2022년 6월 29일 (수)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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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아야 (이사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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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21-12-01 ㅣ No.151327

 

 

 

2021년 11월 29일 [대림 제1주간 월요일]

먼저 알아야

 

독서(이사2,1-5)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

먼저 1장 전체와 (오늘 본문을 건너) 26-22절까지하느님을 헛되이 섬기며 이방인들과 그들의 우상(偶像)을 섬겼던 이스라엘의 반역(叛逆), 죄악(罪惡)을 소개하고 그 중간에 오늘 본문(2,1-5)이 들어있다곧 죄인들의 구원을 위한 계획인 하느님의 말씀가르침이 들어있는 것이다.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주님(야훼)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하느님의 집이 세상의 모든 집들 위에 세워졌다는 말씀인데세원이 흐른 뒤 하느님의 뜻인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의로움그 구원의 진리가 인간들의 뜻()을 지킨 인간의 의로움그 위에 있다는 말씀이다.

 

(이사55,8-9) 8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주님의 말씀이다. 9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내 생각은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

그래서 2장 마지막절이 인간을 의지하지 마라로 끝난다.

 

(이사2,22) 22 너희는 더 이상 인간에게 의지하지 마라코에 숨이 붙어 있을 뿐 무슨 가치가 있느냐?

인간에게 영원한 것은 죽음뿐이라는 말씀이다하느님의 말씀을 인간의 지혜로 육의 욕망(慾望)을 위한 가르침으로 받으면 영원한 죽음인 것이고성령께 의탁(依託)해 영을 위한 가르침으로 받으면 영원한 생명이다.

 

(갈라6,8) 8 자기의 육에 뿌리는 사람은 육에서 멸망을 거두고성령에게 뿌리는 사람은 성령에게서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

 

2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야곱의 하느님 집으로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이는 시온에서 가르침이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먼저 말씀 안에 하느님의 뜻을 알아야(깨달아야그분의 길을 갈 수 있다하느님의 뜻을 깨닫지 않고먼저 인간의 뜻으로 행()해 버리면 잘못된엉뚱한 헛된 길을 가게 될 뿐이다.

 

하느님의 뜻인 길~

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사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인간들의 생각(生覺)인 세상은 힘의 원리로 돌아간다곧 인간의 길은 다른 사람 위에 올라서야 하는 전쟁터인 것이다그러나 하느님의 길은 사람을 죽이는 전쟁용 칼()과 창()을 양식을 만드는 농기구로 바꾸어 사람을 살리듯 하신다곧 인간들의 선악(善惡)의 법(), 그 죄의 심판(審判)의 법을 하늘이 대속하신 그 진리의 법으로 바꾸어 용서구원의 심판으로 살리신다는 것이다.

 

그러니야곱 집안아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야곱의 집안은 교회(敎會)를 뜻한다곧 구약으ㅟ 12지파(支派), 12아들신약의 12사도(使徒). 그러니 교회야세상의 길을 버리고(否認) ‘주님의 빛속에 걸어가자구원의 빛이신 주님께 가자(따르자는 것이다.

 

(요한1,9) 9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요한8,12. 9,5) 8,12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9,5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하느님의 뜻을 깨닫지 못해 자신들의 뜻을 위한 헛된 길을 갔던 이스라엘을 보자.~

(이사1,13-14) 13 더 이상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마라분향 연기도 나에게는 역겹다초하룻날과 안식일과 축제 소집 불의에 찬 축제 모임을 나는 견딜 수가 없다. 14 나의 영은 너희의 초하룻날 행사들과 너희의 축제들을 싫어한다그것들은 나에게 짐이 되어 짊어지기에 나는 지쳤다.

우리는세상의 것들을 얻어내기 위해 매일 제사(祭祀)드리며 온갖 종교행위(宗敎行爲)에 시간을 낭비(亂飛)하지는 않는지.... 먼저 하느님의 뜻을 깨닫기 위해 마리아처럼 말씀을 듣는 것부터 해야 한다.(루가10,38-42) 그래야 오늘 복음에서처럼 예수님께서 감탄하시는 믿음을 간직할 수 있다.

 

복음(마태8,5-11)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인대장이 다가와 도움을 청하였다. 6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제 종이 중풍으로 집에 드러누워 있는데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7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마.” 하시자, 8 백인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9 사실 저는 상관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 밑으로도 군사들이 있어서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저 사람에게 오라 하면 옵니다또 제 노예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피조물(被造物)인 인간의 열심히 지은 집의 지붕은치유(구원)의 자격이 없음을 아는헛것임을 아는그래서 주님의 한 말씀이면 모든 것이 이뤄짐을 아는 믿음이다.

 

10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감탄하시며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나는 이스라엘의 그 누구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 와하늘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세월(歲月)이 흐른 뒤인 오늘날은 제사상(祭祀床)이 아닌 잔칫상()이다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당신의 몸을 제물로 드리시고 제사를 완성하셨기에오늘 날지금은 제사상이 아닌 잔칫상에서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누리며 감사의 찬양과 영광을 드릴 때인 것이다먼저 말씀으로 하느님의 뜻을 깨달아야말씀의 능력을 알아야 할 수 있는드릴 수 있는 감사의 잔칫상(미사)이 된다.

 

(시편33,6) 6 주님의 *말씀으로 하늘이그분의 입김으로 그 모든 군대가 만들어졌네.

 

(지혜9,1) 1 “조상들의 하느님자비의 주님당신께서는 만물을 당신의 *말씀으로 만드시고,

 

(마태8,16) 16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마귀 들린 이들을 예수님께 많이 데리고 왔다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악령들을 쫓아내시고앓는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사도11,14) 14 그가 너에게 말씀을 일러 줄 터인데그 *말씀으로 너와 너의 온 집안이 구원을 받을 것이다.’

 

(로마10,17)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히브1,3) 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히브11,3) 3 믿음으로써우리는 세상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마련되었음을따라서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음을 깨닫습니다.

 

(야고1,18) 18 하느님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우리가 당신의 피조물 가운데 이를테면 첫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요한1,14)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먼저 말씀에 감추어진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하느님의 뜻()으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그러나 의탁합니다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 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김장 준비하느라 고향다녀 왔네요. 늣었네요. ㅎ ㅎ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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