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요한15,9-11)

스크랩 인쇄

김종업로마노 [rlawhddjq] 쪽지 캡슐

2022-05-19 ㅣ No.155169

 

 

 

 

2022년 05월 19일 [부활 제5주간 목요일]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복음(요한15,9-1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1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공부한 것으로 알 수 있다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음이 계명지킴이며사랑 안에 머무름이며 그로받는 기쁨이다.

앞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 포도나무는 두 가지 방법으로 번식한다.

하나는 커팅(cutting) 이라는 방법인데말 그대로 가지를 잘라서 땅에 그냥 심는 것이다또 하나는 접목(椄木)’이다포도나무의 가지를 이미 포도원에 심겨져있는 좋은 포도나무 줄기에 접목시키는 것이다둘 중에 첫 번째 방법이 많이 쓰이는 번식 방법이다그런데 굳이 접목을 하는 이유는 토양에 이미 잘 적용한 나무의 뿌리를 사용하여 좋은 품종의 나무를 키우기 위한 것이다.

다른 땅에서 가져온 나무는 옮겨 심으려는 땅에 기생하는 기생충에 무차별 폭격을 당할 소지가 아주 많다그래서 이미 그땅의 기생충에 면역이 되어있는 좋은 나무에 새로운 나무를 접목을 시키면그 원래 나무의 뿌리와 줄기 덕택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것이다.

*절 생각해 보자우리는 우리의 모습 그대로는 절대 하느님나라라는 땅에 심겨져 제대로 열매를 맺으며 살 수 없는 존재들이다.

이렇게 무력하고더럽고지저분한 우리(가지)가 하느님나라라는 토양에서 무럭무럭 그 나라의 풍요를 먹으며 열매 맺기 위해서는 예수라는 하느님 나라의 토지에 뿌리를 굳게 박고 있는 그 줄기에 접목되어 지는 깃방법 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굳이 접붙임’ 이라는 식물의 번식방법을 예()로 들어 하느님의 구원은혜를 설명하고 계신 것이다. -이상-

*이 세상 모든 만물자연의 순리는 하느님의 구원의 지혜약속힘인 사랑으로 지어졌음을 또한번 절감한다.

 

(로마1,20) 20 세상이 창조된 때부터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본성 곧 그분의 영원한 힘과 신성을 조물을 통하여 알아보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어지러울 때집 근처 숲길을 걷는다그럴 때 사랑이신 하느님그분의 품안에 있음을 느낀다그분의 쉼안식을 누린다오감으로 하느님을 느낀다그 힘으로 매일오늘을 산다. *나무(스타오로스-기둥계약)는 하느님 구원의 은총의 약속으로~ *개울물은 생명수말씀으로~ *바람은 옆에 보호자로늘 함께하시는 성령으로~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자기 비움자기 부인으로 참 포도나무의 가지로 붙어주님께서 주시는 사랑기쁨열매쉼을 살 수 있도록 늘 말씀 안에 머무르게 하소서저희 모두의 마음에발길에 함께 하소서의탁하오니 내버려두지 마소서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690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