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신앙 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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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4-06-29 ㅣ No.104242

 

신앙 인의 삶

 

내가 믿음을 가지고

성당을 다니며

기도를 한다는 것은

크나큰 유산을 내 안에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 옛날 믿음의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피의 열매인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택한 백성들이 모여서

열심히 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나의 힘으로는 

주님을 믿을 수 없지만

주님 앞에서 진실할 수만 있다면

우리가 어떠한 처지에 있든

주님께선 우리를 어여삐 보실 것입니다

 

성체를 받아 모시고 성가를 부르는 것은

신앙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로써 거룩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심을 버려야 합니다

 

주님을 믿는 것은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그러니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이지만

십자가 없이는 구원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십자가엔 고통이 있지만

고통 속에서 진실한 사랑을

발견하고 만들어 나가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사랑을 아는 것이고

체험하는 것입니다

 

성체 성사는 축복을 받는 길입니다

주님의 숨결이,

주님의 사랑이 넘쳐 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미사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받은 은총이

한없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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