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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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신자중, 교구청마당에 차를 주차하는 권리는, 어떤기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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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진 [juliana1019] 쪽지 캡슐

2024-07-04 ㅣ No.231920

+ 찬미예수님

 

명동성당에 다니다보면, 

명동성당 내부로 차를 끌고 들어와서,

 

교구청 앞마당에 차를 주차할수 있는 '권리' 를 가진사람은,

 

* 사제들 / 명동성당 사목회 임원 / 극소수 손님

 

이러한 부류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명동성당 진입부터 까다로워서,

어찌보면 그 진입로를 통과해서 올라와서는, 교구청 앞마당에 차를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특권' 이 될수있는 부분이구요.

 

그런데, 제가 이곳에... 해당부분에 대해서 적는 이유는,

예전부터 봐왔던,

명동성당 사목임원들의 태도에 있습니다.

 

* 수년간 지켜봐온 모습으로는,

 

- 성당에 '모임의 참여' 목적이 아닌, 단지 서울시내에 나와서 주차할 공간으로 

자신들이 속해있는 명동성당의 특권을 이용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였습니다.

 

ex) * 년분과장 *** 형제.

---> 오후 4시쯤 차끌고 올라와서, 교구청 앞마당에 차를 세운후,

바로 다시 되돌아 성당을 내려가서, 명동거리쪽으로 사라져서는.

오후 9~10시쯤 다시 명동성당에 돌아와서, 차끌고 집에가는 모습.

 

수년전부터 여러차례 목격을 하였었구요. (일주일에 서너번 그런식으로 이용했다 보면됨)

 

어느누가보아도, 그 해당날은... 성당에 '사목위원' 으로서 방문목적이 아닌,

 

서울시내에 차 세워놓기 위한 수단으로, 자신이 사목위원이라는 특권을 이용하는것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수년간 비일비재했었구요.

 

*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행동은,

전임 - *회장 - 에게서도 제가 수차례 목격을 해왔는데요.

 

오늘은,

제가 그부분에 대해서 한번쯤 명동성당에 묻고 싶어졌습니다.

 

참고로 지금 언급하는 형제는,

전임 주임신부시절 사목위원이었으나, 

 

지금 현재는 '사목임원' 위치가 아닌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소소한 소모임을 맡고있는지는 잘은 모르겠으나, 

지금 현재는 중책은 아닌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사목임원 - *회장' 자리를 내려놓은 신자가...

여전히, 명동성당 교구청 앞마당에 차를 주차할수있는 권리는,

어떠한 기준으로 가능한건지...

 

명동성당은, 한번 임원이었던 사람은,

'종신적' 으로 영원히 특권을 누려야하는 사람인것인가요?

 

사실상, 일반신자들은 함부로 차를 끌고.

성당위에까지 올라오지도 못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오늘의 경우. (자정지났으니 어제)

 

- 오후 5:55 분경, 차끌고 올라와서 오후 6시 미사를 드린후,

명동성당 어떤 신부와 같이 식사하러 내려가는 모습 목격하였구요.

(사목회관련된 업무로 보여지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아들 사제와 연관된 명동성당 소속 신부와 개인적인 식사자리를 가진걸로 보여졌습니다.)

 

- 한참뒤인, 오후 9시가 넘었을 무렵, 다시 명동성당으로 올라와서 

바로 차끌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또한, 단지 오늘뿐 아니라,

해당 형제는, 평일 저녁 6시미사를 드리러 방문할때,

자주, 교구청앞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구요.

 

심지어, 부인&딸도 자주 같이 와서는,

미사가 끝나면 세식구가 너무 당연한듯, 교구청 앞마당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차타고 귀가하는 모습을

한달에 두서너번은 목격하고 있습니다.

 

- 마치도 아파트 주차장을 이용하는것처럼, 

너무 당연하고 익숙한듯,

'교구청 주차장' 을 본인들 개인공간으로 여기는듯 보이구요.

 

 

어떤 일반신자들이, 1시간도 안되는 평일저녁미사를 위해서,

교구청 앞마당 주차장을 이용하는것이 허용됩니까?

 

 

* 제가 이해되는 바로는,

 

명동성당에서, 

사목회같은, 특정단체에 속해있는 신자들에게 이러한 주차권한을 주는것은.

 

어떠한 회의나 모임처럼, 

긴시간을 성당안에 머물러야할때를 위해서,

 

성당에서 배려차원에서 '특권' 을 주는것이라고 여겨지는데요.

 

* 그런데, 더더군다나...

지금은 사목임원도 아닌사람이, 

 

'한번 임원이었으면, 평생 임원이다' 라는 식으로,

자기가 가지고 있던 권한을 계속해서 이용하는것이,

어떤 기준으로 가능한것인지...

 

일반신자로써 참 궁금합니다.

 

* 더군다나, 자녀중 일부가 '성직자' 인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래서 더... '권위의식' 으로 누리고 있는것일가요?

 

* 사실상, 매일 명동성당에 드나드는 사람으로써,

그러한 행태를 지켜보고 있다보면... 

누구를 위해서 운영되고 있는 교회인지...

 

조금은 씁쓸해집니다.

 

 

* 차를 교구청 앞마당에 세워놓고, 

 

- 3~4시간 명동시내를 활보하러 다니기 위해서,

- 저녁식사시간 주차할 공간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명동성당 교구청앞 주차장을 이용하는것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한번 '사목임원' 이었으면, 그 권한을 죽을때까지 누리고 이용할수 있는것이.

명동성당에서 허용하는 기준인가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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