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
(홍)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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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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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4-09-28 ㅣ No.104286

밤  에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밖에는 지금 비가 내립니다

빗소리가 요란 한 걸 보니

많이 내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태풍은

늘 그렇듯 바람이 심하게 불 것이라 합니다

 

태풍이 올 때마다

우리들은 긴장하고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피해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번 태풍은 강력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위험한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 중에 태풍과 같은 

고난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인생이 힘들고

어렵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평탄하게 만

살 수는 없습니다

 

다치거나 병에 걸리거나

집에 큰일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가 없는 것입니다

살아 간다는 것은

내 마음대로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도 자신이 태어나고

늙어간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루가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태풍 때문에 상처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밤에 모두들 단 잠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는 어두움이 있습니다

어두움이 짖으면 

밤하늘의 별들은 더욱더 빛날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의 희망입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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