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
(홍)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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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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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4-10-11 ㅣ No.13454

배달가셨습니다

 

 어느 신부님이 죽어서 하늘나라에 갔다.

 


하늘나라의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고 앉아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주문을 받지않자 왜 주문을 안받냐고 화를냈다.

그러자 종업원이

 

 


“예 신부님 여기는 셀프입니다...”

 

저 쪽에는 사람들이 주문도 받고 서빙도 해주는게 아닌가

 

그래서 신부님이 왜 저사람들은 해주냐고 물었더니

“저분들은 평신도들 입니다.

 

신부님은 세상에서 대접을 많이 받고 살았으니 여기선 셀프이고

 

평신도 들은 세상에서 많이 봉사했으니 여기선 대접받습니다”

그말을 들은 신부님이 챙피해서 아무말 못하고 가만히 생각해보다가

 

그럼 얼마전 요한바오로 2세교황님도 돌아가셨는데

그분은 어디계시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예.. 교황님은 지금 배달가셨습니다...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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