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
(홍)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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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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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4-11-06 ㅣ No.104310

 

 


 


                                 좋은 세상 

                

       올해에는 비도 자주 왔고 더위도 여늬해 보담 길었지요

       금년도 이제 2달밖에 안남았지요

       아니 무려 2달이나 남았군요

       이순신 장군의 12척이나 있다고 하던 그 말이 떠오르는군요

       울돌목에서 그 좁은 물목에서 왜군을 또 무찌르지요

       1년 12달중 2달이 남았으니 적은건 아니지요

       늘 이렇게 여유있는 맴 갖음이 삶의 큰 도움이 됨을 인정

       하고 싶어진답니다

       우연히 TV에서 원숭이의 삶을 보게 됐지요

       사람과 똑같은 형태를 갖추고있지요

       두 팔과 손으로 사람마냥 먹을것 집어먹고, 적과 싸울수도

       있구요 뭐든 만들수도있지요

       사람과 똑같은 역할을 할수 있지요

       또한 머리가 똑 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요

       이렇게 사람과 같은 형식을 갖추고있는데 왜 생활에 발전이

       없는것일까요

       원숭이는 수백년전이나 지금이나 진전이 없지요

       그저 있는것 자연그대로 먹을것 따먹거나 줏어먹지요

       모든 다른 짐승과 똑같은 형태지요

       그런데 왜 사람만은 엄청 달라졌을까?

       먹을 채소 길러서 그리고 좀더 장기간 먹고 살수있도록 보관

       했다가 생존에 쓰이도록 노력하지요

       소 돼지등 대량으로 길러서 이또한 장기간 생존에 쓰이도록

       노력하지요

       지구를 떠나 우주를 넘나보지요

       잠수함으로 물속을 누비고 비행기를 타고 구석구석 날아

       다니며 식견을 넓히지요

       시속 100Km~150Km의 속도로 달리면서 자동차로 지구를 탐험

       하다시피하지요

       오직 사람만이 큰 발전을 하고있지요

       좀더 잘살기위해 바둥대며 살다가 나이 들면 살아온길을

       더듬어 보게 되지요

       몸이 노화되어 거동 불편하고 갖은 질병 다겪으며 지내다

       보니 자연의 현상인지 자신의 삶을 역사같이 꾸며 드라마

       보듯 연속 연상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인생은 드라마다!

       어떤이는 모든이를 모두 편안하게 잘살수있도록 강한 나라로

       이끈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이있지요

       누구나 똑같이 한세상을 살았지만 영원히 사람의 맘에 남는이

       있지요

       물론 보통의 삶을 갖은이 대부분이지요

       그런데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도록 재물을 많이 얻을수 있도록

       공장을 짓고 상품을 생산하고 널리 영업활동을 펴서 잘 지낼수

       있게 만든이 있지요

       온 국민이 그 이의 혜택을 받고 살지요

       역행하는 이도 있지요

       1인 GDP가 아마도 5백 아닌 천불도 안되는 북한 동포가 있지요

       1950년대에는 우리도 그랬지요

       74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는 3만 6천불 정도되지요

       상황이 빈곤했던 우리가 몸에 좋은 먹을것 골라먹는 시대를

       맞고있지요

       땅덩어리 작고 지하자원 없어 잘살수 없다는 어린시절 전해듯던

       말이 떠오릅니다

       자다가도 이런 생각을 하면 발바닥이 간질간질 할 정도이지요

       기적이 우리에게 왔으니 말입니다

       2중으로된 유리창문을 내다봄니다

       한 12년전에 재건축을 한 아파트지요

       한 창문에 유리가 두겹씩으로 만들어져있지요

       여름엔 에어콘 냉기를 오래 보존할수 있구요 겨울에는 온기를

       오래 유지 할수있지요

       그런 유리 창문을 내다보고있지요

       이쁘게 지어진 고층 아파트들이 시야에 들어옮니다

       동내를 둘러싼 산들엔 단풍들어가고 있는 나무들이 빼곡 하지요

       가끔씩 그 산속을 가보면 자연적으로 넘어진 나무들이 많지요

       산길 외 다른 곳으로 나무가 무성해서 갈수 없지요

       저녁 햇살이 사방을 비추이는 노을이 장관을 이루기 시작하내요

       하루가 가고 있지요

       내일 아침 해가 뜨지요

       하루하루지나다가 한달이 가고 계절이 가고 한해가 가지요

       지구는 아니 우주의 운영은 변함이 없지요

       한세상을 보내야만하는 인생과는 대조적이지요

       별끼리 충돌할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우리에겐 현실에

       와 닿는 말은 아니지요

       우주중 천국은 아마도 우리 지구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주변에있는 금성이나 화성이나 달이나 너무 덮거나 너무추워서

       생물체가 생존하는데 불가하지요

       나 한 존재가 이렇게 우주중 천국인 지구에 생존하고 있다는

       현실이 믿기지 않지요

       앞으로 5년을 더 살면 82살이 되지요

       앞으로 10년을 더 살면 87살이 되지요

       20년을 더 산다면 97살이 되는군요

       지금도 이런저런 약을 복용하고 있지요

       아직은 생활에 큰 지장이 없지만 주변 어르신들을 바라

       보면 응근히 걱정이 온답니다

       100세 인생 시대가 온다고 하지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자는 노래도 있지요

       삶과 유사한 원숭이의 생활 모습이 그래서 떠오른답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삶을 이어가는 원숭이를 보면서 시름에

       젖어본답니다

       때로는 왜사는지란 우울함이 엄습될때 원숭이 생활과 비교를 하면서

       보람을 느끼려하지요

       하는일 잘될때는 원숭이 생활이 떠오르지 않을까?

       사람은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영웅심을 갖기도 하고 때로는 좌절을 하기도 하면서 사는 인생...

       어떤이는 거울에 자기 얼굴을 비춰 보면서 웃어보라고 하지요

       하루에 세번 이상을 하라고 하지요

       여로모로 건강에 좋다고 하지요

       이렇게 살든 저렇게 살든 내 맘이지요

       참고로 할 지언정 내 맘대로 살아갈수 밖에 없는것이 사람이련가,

       누구나 후회없는 삶을 바라는것이 아닐까

       선을 향한 맴만 갖는다면 세상 지내는데 좀더 편하지 않을까?

       이렇게 저렇게 맘대로 생각하면서 사는 우리, 좋은 방향으로 굳히며

       살고 싶은 맴 굴뚝 같은데 말입니다

                                                              (작성: 2024. 11. 5.)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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