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일 (수)
(녹) 연중 제13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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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수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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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08:11 ㅣ No.183171

#오늘의묵상

 

7월 2일 수요일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번영을 추구합니다.

재물을 관리하고 보관하는 일에 마음을 씁니다.

 

그날,

하가르에게 냉혹했던 사라도

아들 이사악에게

더 큰 재산을 물려주려는 모성이 근거입니다.

홀로 세상과 어울리지 못하고 무덤에서 지내던

“마귀 들린 사람”도

마을 사람들의 이기심이 빚어낸 

아픈 결과입니다.

 

내 자식 최고 주위를 버리지 못하고

이웃사랑에도 손익을 따지는 못난 마음을

털어내지 않는 우리 탓에

오늘도 하느님과 예수님은 

정말로 분주하실 듯합니다.

친히 버림받은 하가르를 찾아가시고

몸소 죽음의 땅을 방문하셔야 할 테니까요.

 

아,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만 가득한 새벽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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