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5일 (화)
(백)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과 소돔 땅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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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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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5-07-14 ㅣ No.183437

신앙생활하면서 나름 단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앙 생활의 어려움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것은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것과 육적인것이 분명히 있고 그 안에서 영적인 자아를 볼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신앙이 판가름이 난다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자아는 비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판단하는 잣대는 주님이 말씀하셨듯이 세상에서 버려진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불쌍한 상태가 되어 있을때 그때 그 사람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영적으로 잘 성장한 사람인지 아니면 외양만 좋은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어느 사람이나 불행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 순간에 손을 잡아 주는 행위가 그의 영혼을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신앙 생활하면서 옳고 그름에 대하여서 나름 식별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그 옳고 그름은 사람을 심판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것인가 아니면 인간의 것인가 ? 인간적인 자아에 올인하는 것인가? 정의가 진리이고 진리 안에서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나도 자유를 얻고 상대도 자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불입니다. 세대간에 분열이 일어나는 것이 서로가 서로에게 손가락질하고 그래서 주님이 불을 주러왔다? 아닙니다. 이것은 악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진리는 서로를 살리는 것입니다. 내가 끝까지 하느님의 것에 인내심을 가지고 걸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주님의 사랑을 내 중심으로 간직하면서 승리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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