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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기도들 /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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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기도들
예수님은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의무에 쫓겨 기도하신 분은 아니었다. 그분은 동료 인간들에게 아버지 하느님을 계시하는 모든 순간마다 능동적으로 기도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기도하는 사람이라 부르기 보다 당신의 몸과 마음을 온전히 기도로 변화시킨 분이라고 해야 옳다. 아버지 하느님과 늘 대화하셨고, 아버지의 뜻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생전에 바치신 기도를 모아봤습니다. [한인 성당 신부님]
1) 주님의 기도
Jesus teaching his disciples to pray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처럼 빈 말을 되풀이하지 말아라 너의 아버지께서는 구하기도 전에 벌써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고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저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듯이, 저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태6,7-13; 루가11,2-4]
2) 제자들의 첫 파견 보고를 들으신 후 바치신 기도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안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신 뜻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저에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버지밖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고, 아들과 또 그가 아버지를 계시하려고 택한 사람들밖에는 아버지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 [마태 11,25-27; 루가 10,21-22]
3) 라자로의 무덤에서 드리신 기도
아버지, 제 청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제 청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여기 둘러선 사람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고 이 말을 합니다. [요한 11,41-42]
4) 최후의 만찬 시에 바치신 기도
빵을 들어 감사 기도를 올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내어주는 내 몸이다. 나를 기념하여 이 예식을 행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음식을 나눈 뒤에 또 그와 같이 잔을 들어 이것은 내 피로 맺는 새로운 계약의 잔이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이 피를 흘리는 것이다 하셨다. [루가22,19-20; 마르코 14,22-24; 마태 26,26-28]
5) 제자들과 작별할 때 바치신 예수님의 사제적 기도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들의 영광을 드러내주시어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여 주십시오 나는 아버지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을 다하여 세상에서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 아버지, 이제는 나의 영광을 드러내주십시오 나는 이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세상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게 맡기신 이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나의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며 아버지의 것은 다 나의 것입니다 나는 이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돌아가지만 이 사람들은 세상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나에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이 사람들을 지켜주십시오. 그리고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이 사람들이 진리를 위하여 몸을 바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곧 진리입니다 내가 이 사람들을 위하여 이 몸을 아버지께 바치는 것은 이 사람들도 참으로 아버지께 자기 몸을 바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나는 이 사람들만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아버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모르지만 나는 아버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이 사람들에게 아버지를 알게 하였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 17,1-26]
6) 게쎄마니에서의 기도 – ( 인간 예수의 처절한 기도)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하시고자만 하시면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마태 26,39; 마르 14,36; 루가 22,42]
7) 십자가상에서 바치신 기도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 말씀은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는 뜻이다. 예수께서는 큰 소리로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루가23,34; 마태 27,46; 루가 23,46] God So Loved the World -Stainer - Tenebrae conducted by Nigel Short - GOD SO LOVED THE WORLD 이 곡의 가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성경 구절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 요한복음 3장 16절] God so loved the world,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so believeth, believeth in Him should not perish, should not perish but have everlasting life. For God sent not His Son into the world to condemn the world, God sent not His Son into the world to condemn the world; But that the world through Him might be saved. God so loved the world,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so believeth believeth in Him should not perish, should not perish but have everlasting life, everlasting life, everlasting, everlasting life. God so loved the world, God so loved the world Stay With Me, Lord (Padre Pio's Prayer) / Tenebrae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