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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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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천사 축일입니다. 천사들이 많이 있지만 대천사라는 분들이 소임이 있습니다. 미카엘 천사, 가브리엘 천사, 라파엘 천사가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기억에 남는 천사가 있다면 라파엘 천사입니다.
성무일도 제 2독서 인용히면 "미카엘은 “누가 하느님 같은가”라는 뜻이고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권세”라는 뜻이며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뜻입니다. 어떤 강력한 행위가 취해져야 할 때마다, 그 이름과 행동으로써, 하느님께서 하실 수 있는 것을 아무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미카엘이 소임을 받습니다. 따라서 하느님처럼 되고 싶어하는 교만으로 채워져 “내가 하늘에 오르리라. 나의 보좌를 저 높은 하느님의 별들 위에 두고 가장 높으신 분처럼 되리라.”고 외치면서 우리의 옛 원수가 일어날 때 그가 세말에 영원한 형벌을 받도록 대천사 미카엘이 파견되어 그와 투쟁했습니다. 요한은 묵시록에서 이 투쟁을 증언해 줍니다. “천사 미카엘이 그 용과 싸우게 되었다.” 그리고 마리아께는 가브리엘이 파견됩니다.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권세”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만국의 하느님이시고 전쟁에 능하신 분께서 세상에 오시어 겸손하게 나타나셨지만 “하느님의 권세”로써 높은 데 거처하는 악령들과 싸우게 되리라는 것을 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대로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뜻입니다. 실상 그는 그 치유의 직무를 통해서 토비아의 눈을 만지어 그의 눈에서 눈멀음의 어두움을 몰아내었습니다. 치유하러 파견된 이는 참으로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이름을 지녀 마땅합니다." 성무일도 제 2독서 인용입니다.
집 주변에서 라파엘이라는 집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불쌍한 사람들 돕는분이었는데 그분이 서소문 성지 앞 횡단 보도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신 분입니다. 그것도 극빈자들을 도운신 분입니다.
하느님의 사명을 실천하는 이를 천사라고 합니다. 그분도 하느님의 사명을 실천하다가 하느님 품으로 올라 가신 분입니다. 우리도 주님으로 부터 소명을 받은 것이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질머지고 가면서 나를 정화 시켜서 하느님의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소명이 있습니다. 오늘 내일 할 것이 없이 매일 매일의 삶에서 주님 영광 돌리며 하늘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