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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먼저 많은 고난을 겪고 이 세대에게 배척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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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5-11-13 ㅣ No.186266

그는 먼저 많은 고난을 겪고

이 세대에게 배척을 받아야 한다.

 

요즘 직장 생활로 좀 힘이 들어요. 8월달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아주 급하게 사람을 구인 하는 것 같았고 저도 다급한 시점에 학교에서 55세의 나이에 채용해준다는 것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 순간이었습니다. 정부 과제를 진행하는데 2차년도에 박사 학위 소유자를 뽑는 것이 계획안에 있었고 그래서 뽑힌 것이었고 그 후 그들의 사업 계획은 완수 되었으며 같이 갈 것 같은 것은 없었고 입사 후 1개월 만에 나가라는 말을 들었고 지금까지 좀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절박하게 살았고 더 절박하게 일했습니다. 추석 명절도 하루도 쉬지 않고 나가서 일을 했습니다. 나름 최선을 다해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를 채용한 사람은 저를 매우 매몰차게 내 보낼 생각으로 몰아가고 있고 저가 일하고 있는 물건들을 밤에 저 없는 사이에 가져가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힘든 상황이 놓이게 되면 하느님은 어디에? 그러면서 원망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예수님도 수고 수난을 당하시면서 혼자 걸어가신 것을 생각하면서 묵묵히 나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원망했던 것의 주요 원인은 내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아서 원망이 나오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힘겹고 버겁지만 그러나 이 상황에서 하느님의 지혜를 청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순간에 예전에는 왜? 그런데 지금 나에게 주신 어려움은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너도 격어 보고 나중에 너도 그런 사람을 보듬어 줄 수 있게 하려고 그런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님이 이런 말씀하세요. 너가 세상에서 가장 헐벗은 사람에게 해준것이 나에게 해준것이다라는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주님도 나름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사람과 같이 어울리면서 사셨고 스스로 그들 속으로 들어가신 분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아픔을 나누셨고 그들 속에서 하느님으로 희망으로 사신 분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인자는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고 ..보이는 모습은 나 중심적으로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신다고 해도 알아보지 못할 것입니다. 왜? 사람들이 찾는 인자는 나를 만족시키는 그런 인자이길 바라는 마음이기에 ..인자를 바로 볼 수 있는 것은 나를 찿지 않고 온전히 비우고 온전히 하느님의 나라를 찾는 사람.. 하느님의 은총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보일 것입니다. 온전히 비우고 하느님의 뜻을 찾는 사람이어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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