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7일 (목)
(녹)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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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라 회개하라 (#3) - 한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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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 [dimonz] 쪽지 캡슐

15:41 ㅣ No.186533



*** 회개하라 회개하라 (#3) - 한국 (3)


회개하라 세번째 글 이자

우리나라에 대한 3번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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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의 말씀


* 마태복음 23장 13절 ~ 17절


불행하여라,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성전의 금을 두고 한 맹세는 지켜야 한다.’고 너희는 말한다.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 금이냐, 아니면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너희는 또 ‘제단을 두고 한 맹세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제단 위에 놓인 예물을 두고 한 맹세는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눈먼 자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 예물이냐, 아니면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사실 제단을 두고 맹세하는 이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고,

성전을 두고 맹세하는 이는 성전과 그 안에 사시는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며,

하늘을 두고 맹세하는 이는 하느님의 옥좌와 그 위에 앉아 계신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시라와 소회향은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자비와 신의처럼

율법에서 더 중요한 것들은 무시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십일조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바로 이러한 것들을 실행해야만 했다.


너희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지옥형 판결을 어떻게 피하려느냐?

그리하여 의인 아벨의 피부터, 너희가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한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땅에 쏟아진 무죄한 피의 값이

모두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모든 것이 이 세대에 닥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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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13장 22절 ~ 30절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하시는 동안,

여러 고을과 마을을 지나며 가르치셨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아 버리면, 너희가 밖에 서서

‘주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며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여도,

그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이렇게 말하기 시작할 것이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고,

주님께서는 저희가 사는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집주인은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모두 내게서 물러가라, 불의를 일삼는 자들아!’ 하고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모든 예언자가 하느님의 나라 안에 있는데

너희만 밖으로 쫓겨나 있는 것을 보게 되면,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그러나 동쪽과 서쪽, 북쪽과 남쪽에서 사람들이 와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보라,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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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약의 말씀


* 말라기 1장 6절 ~ 14절


아들은 아버지를, 종은 주인을 공경하는 법인데

내가 아버지라면 나에 대한 공경은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이라면 나에 대한 두려움은 어디 있느냐?

내 이름을 업신여기는 사제들아 만군의 주님이 너희에게 말한다.

“저희가 어떻게 당신의 이름을 업신여겼습니까?” 하고 너희가 말한다마는

내 제단에 부정한 빵을 바치는 것이 바로 그런 짓이다.

또 “저희가 어떻게 당신을 더럽혔습니까?” 하고 너희가 말한다마는

‘주님의 제사상이야 아무러면 어떠냐?’ 하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그런 짓이다.

너희가 눈먼 짐승을 제물로 바치면서도 잘못이 없다는 말이냐?

너희가 절름거리거나 병든 짐승을 바치면서도 잘못이 없다는 말이냐?

그런 것을 너희 총독에게 가져가 보아라. 그가 너희를 달가워하겠느냐?

그가 너희를 좋게 받아들이겠느냐?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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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제키엘 3장 1절~21절


그분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안에게 가서 그들에게 내 말을 전하여라.

이상한 말과 어려운 언어를 쓰는 민족이 아니라, 바로 이스라엘 집안에게 너를 보낸다.


그분께서 계속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모두 마음에 받아들이고 귀담아들어라. 그리고 네 동포 유배자들에게 가서 일러라.

그들이 듣든 말든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이레가 지난 다음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를 이스라엘 집안의 파수꾼으로 세웠다.

그러므로 너는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해야 한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너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고 말하는데도, 네가 그에게 경고하지 않으면,

곧 네가 악인에게 그 악한 길을 버리고 살도록 경고하는 말을 하지 않으면,

그 악인은 자기의 죄 때문에 죽겠지만, 그가 죽은 책임은 너에게 묻겠다.

그러나 네가 악인에게 경고하였는데도, 그가 자기의 악과 자기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않으면,

그는 자기 죄 때문에 죽고, 너는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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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회 공동체


* 사도행전 1장 3절 ~ 14절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면서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여러 번 나타나시어, 하느님 나라에 관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과 함께 계실 때에 그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나에게서 들은 대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을 기다려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며칠 뒤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

성안에 들어간 그들은 자기들이 묵고 있던 위층 방으로 올라갔다.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안드레아, 필립보와 토마스,

바르톨로메오와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열혈당원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다.

그들은 모두, 여러 여자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다.


* 사도행전 2장 1절 ~ 4절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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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장과 2장을 보면 아주 놀라운 공동체의 탄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처음 등장하는 크리스트교 공동체 입니다


그런데 1세기 초대교회라 말하고 있지만 다양한 공동체가 있던걸로 생각됩니다.

유대인들이 주된 구성원 이었던 예루살렘 모교회, 디아스포라 지역의 유대인들이

주요 구성원이었던 교회, 헬라인들이 주된 구성원이던 교회, 이집트 지역의 곱트 교회 등등

매우 다양한 교회 공동체가 있던걸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4개의 복음서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 자체도

이러한 다양한 공동체의 특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건립한 교회에 예루살렘 모교회에 대한 원조를 권장한 일도 있습니다.

사도행전 15장에는 다양한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최초의 공의회 기록도 보입니다.


1세기의 초대 교회에 다양한 공동체가 있던것 처럼

21세기 에도 크리스트교에는 다양한 종파가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한듯 합니다

가톨릭, 개신교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등), 희랍정교회, 성공회 등등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다양한 종파가 있다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요?


나는 국민학교 때부터 대학교 초반까지 개신교회 (예장 통합 )에 다녔고

잠시 홀로 신앙을 하다가 가톨릭에서 영세를 받앗습니다. 그뒤로는 쭈욱..

대학교 시절에 개신교 (예장 통합) 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한 셈이지요.

그러기에 개신교와 가톨릭의 차이점을 직접 느끼고 경험하였습니다.

같은 점도 있고.. 다른점도 있기도 합니다.


나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믿으며 성모님을 공경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 수난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구원을 이루신 구속자로 믿고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는 크리스찬 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구원을 위한 십자가 수난의 죽음과 부활을 인정하는

모든 종교를 크리스트교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것은 이렇습니다

구원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로서 우리들은 겸손히 예수님을 따르자.

여러 종파에 대해 좀더 부드럽고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이자.


정말 내가 이상하게 생각한것은

개신교도 중에서 가톨릭을 우상숭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점 입니다.

특히 신천지, JMS 등등 개신교 이단들이 가톨릭에 대해 공격적인 점도 이상합니다

또한 한국 개신교회가 목사 샤머니즘으로 변질되고 있는것을

심히 우려하고 있기도 합니다. 극심한 극우화 경향도 그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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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 개신교회


*통계 사전에 의하면

2023년 기준, 한국은 종교없음 51% ,개신교 20%, 불교 17%, 천주교 11% 입니다.

전체 인구를 5천만명으로 가정하면 개신교는 천만명, 불교는 850만명, 천주교는 550만명

정도 입니다. 이슬람교, 희랍정교, 성공회는 소수 정파 인것 같습니다


서학이라는 학문으로 시작하여 신앙으로 발전하고 조선 정부에 의해

일세기에 가까운 모진 박해를겪으며 수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한국 가톨릭의 전래과정은 정말 독특합니다.


한편 개신교를 살펴보자면

조선 정부가 쇄국정책으로 일관하다가 서양과의 통상조약을 체결하고

미국의 개신교 선교사가 많이 들어왓습니다.


한국 개신교는 전래 초기에는 교육과 의료사업을 주로 하는 미국의 선교사들에 의해 주도됐지만

이후 한국인 스스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과 한국 근대화에 기여를 한바가 큽니다.

아펜젤러 목사, 주기철 목사, 도산 안창호 등 개신교의 훌륭한 인재들도 많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개신교회 생활을 오래했고, 개신교회에 다니면서 미션스쿨 (배재고교) 다닐때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던 나로서는 개신교회에 대해서는 정말 여러가지 감정이 듭니다.


아무튼, 한국 개신교회는 깊히깊히 회개해야 합니다

일제 강점시기의 신사참배, 해방후 폭력사태, 군사정권(박정희, 전두환) 과 결탁,

영성 보다는 물질 추구, 대형 교회건물 건축, 목사 샤머니즘, 내란사태 때 윤석열 지지 등등

회개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세상에서 악하게 살고있는 사람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세상에서 선하고 의롭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고

돈과 출세와 권력을 위해서라면 양심과 상식 같은것은 필요없고

무슨 짓이라도 하고있는 사람들은 회개해야 합니다


** 이상.. 한국의 평범한 소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개신교회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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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수군으로 오늘은 이렇게 말하게 됩니다


"회개하라! 한국 개신교회들! 당신들은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정확히 분별해야만 한다. 길이요 진리이신 예수님의 길을 가야만 해야 한다

개신교회 당신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고통스럽게 하고있다. 회개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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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라! 대형 개신교회와 목사들아!

당신들은 입으로는 하느님을 올리면서 실제로는 악령의 일을 실행하고 있다.

당신들의 말과 행동은 예수님을 고통스럽게 하고 성부의 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회개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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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신교에 대한 개인적인 체험

개신교에 대한 개인적인 체험은 많고 그리고 중요하니

별도의 다른 글들로 올릴것 입니다. 오늘은 일단...


* 개인 사심판 ( 1980년대, 개신교회에 다니던 때. )

예수님께서 아주 엄숙한 표정으로 말씀 하십니다

" 어느때까지 교회에 나가려고 하느냐? "

.............

" 이제 그만 교회에서 나오도록 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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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붙여서 :

한국 우리나라에 대하여 회개하라 글을 3편 올렸습니다.

이것으로 일단락 합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네요.

( 검찰과 매스컴과 대형개신교회는 악령과 어떤 관계인가 새삼 궁금해집니다 )


다음에는 미국에 대한 글들을 올릴 것입니다.

미국 이야기에는 외침과 함께 소소한 대처방법도 포함될것 입니다.

미국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ZxtQUCJ0Jk&t=15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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