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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4주간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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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대표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을 인공지능 사업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한국이 인공지능 사업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이 인공지능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건이 4가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한국은 자체로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과 네이버’는 한국이 오랫동안 구축한 플랫폼입니다. 이런 플랫폼을 통해서 막대한 양의 정보를 이미 구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은 정보 처리능력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입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 국가라고 합니다. 세 번째는 배터리입니다. 인공지능의 정보는 배터리가 있어야 저장할 수 있는데 한국은 세계 최고의 배터리 생산 국가라고 합니다. 네 번째는 인공지능을 산업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장이라고 합니다. 한국은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생산 공장이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인공지능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인공지능의 발전 단계를 보면, 마치 인간의 진화를 보는 듯합니다. 처음 인공지능은 ‘햄버거를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햄버거를 그릴’ 수 있었고, 그다음에는 ‘햄버거를 주문’할 수 있었으며, 이제는 ‘직접 햄버거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손을 빌리던 기술이, 이제는 인간을 돕는 비서가 되고, 더 나아가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존재로 발전한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묻게 됩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으로 인간일까?”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은사는 질문하는 능력입니다. “아담아, 너 어디 있느냐?”라는 물음은 단순한 위치의 질문이 아니라, 존재의 방향을 묻는 말입니다. “카인아, 네 동생 아벨은 어디 있느냐?”라는 물음은 관계의 책임을 묻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질문들은 우리 각자가 스스로를 성찰하게 만드는, 내면의 거울과 같습니다. 인공지능이 수많은 정보를 알고, 더 빠르게 답을 내놓는다 해도,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답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질문은 영혼이 묻고, 믿음이 답하는 물음이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지식의 시대’를 열어주었지만, 신앙은 여전히 ‘지혜의 시대’를 열어줍니다. 지식은 알고 이해하는 힘이지만, 지혜는 사랑하고 나누는 능력입니다. 그러기에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말씀처럼, 깨어 있는 신앙인은 받은 은총을 세상과 나누며 살아갑니다. 예수님께서 ‘늘 깨어 있으라.’고 하십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는 것도 감사할 일입니다. 신앙의 눈을 뜨고 하느님을 찬양하는 것도 기쁨입니다. 희망의 눈을 뜨고 ‘이 모든 것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받아들이는 것도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기꺼운 마음으로 나누는 것도 행복입니다. 그러기에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큰 행복입니다. 신앙인이라는 말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몸을 팔았던 여인도, 눈이 멀었던 소경도, 나병환자도, 하혈하던 여인도, 중풍병자도, 듣지 못하던 사람도 예수님을 만나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살아서 참된 행복을 느꼈고, 영원한 삶을 보았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아주 간결하게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오늘 하루, 우리가 앉은 자리가 꽃자리이기를, 그리고 하느님 앞에 늘 깨어 기도하며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느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한다면 그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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