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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들, 너무 많은 짐 지고 살아 / 행복해졌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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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들, 너무 많은 짐 지고 살아…행복해졌으면“ "한국 청년들은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있습니다. 성적이 떨어지면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 여기는 풍토. 그게 제일 아픕니다."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조직위원회 기획본부 국제부에서 일하는 파비아노 레베쟈니 신부는 인터뷰 내내 한국 청년들에 대한 애정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만난 그는 "학업 스트레스와 부모의 기대가 젊은 세대를 지나치게 짓누르고 있다"고 여러차례 지적했다. 레베쟈니 신부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철학을 전공한 뒤 2014년 한국에 왔다. 올해로 한국 생활 11년차. 서울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21년 한국에서 사제서품을 받았다. "지금은 고향에 가면 제가 더 어색해요. 이탈리아 사람들은 만나면 손을 흔들며 '차오'하고 인사를 하는데, 전 무의식중에 고개 숙여 인사하고, 어르신을 보면 자연스럽게 존중의 마음의 생깁니다.“
https://v.daum.net/v/2025112913020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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