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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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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모임에 가면 항상 조심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로 부터 평가를 받는 것도 싫지만 그러나 내가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것도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성당은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합니다. 그래서 사람 사이에서 세속과 같은 서열이 존재하고 서열을 중심으로 사람을 평가합니다. 그럼 그것이 주님 앞에서 옳은 것인가? 아닙니다. 그리고 성당에서 활동을 중시하는 것이 있는데 왜? 영적으로 머물러야 하는 것이 우선인데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재속회가 있는데 그곳에서 일년에 한번 회칙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회칙이라기 보다는 운영의 룰을 변경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주 놀라운 변화가 하나 있었는데 좋은 변화는 아닙니다. 한달에 한번 모여서 복음 나누기를 하는데 그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활 나누기로 변환되어서 무엇을 나눌지 말씀이 있었습니다. 저를 가르치는 분이 이런 말씀도 있었습니다. 가상 세계를 천국으로 ? 깜짝 놀랐습니다. 영적인 합일이 않일어나니 성당에서 눈에 보이는 사람 사이에서 관계안에서 만족을 찾는 것입니다. 묵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으로 주님과 하나되지 않고 이성적인 조합에 의한 글도 존재합니다. 영성의 향기가 나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이성적, 즉 인간의 생활 환경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논리 체계가 확장하여서 성당안으로 들어와서 주인 행세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속한 집단에 의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느님은 일대일로 나와 마주하십니다. 나의 눈과 하느님의 눈이 마주하고 같이 대화하십니다. 그것은 영적인 눈, 영안의 눈이 열려야 가능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천국에 갈 인물들로 세리와 창녀가 간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그 직속에 속한 사람들이 천국에 간다는 것인가? 아닙니다. 세리나 창녀와 같이 세상에서 버림 받은 사람들이 자신의 영을 버린 사람, 절망 속에 살아가는 사람을 구원하신다? 아닙니다. 마리아 막달레나와 같이 예전에는 창녀였지만 자신의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발라드리고 극진한 공경한 사람, 자케오와 같이 한때는 세리이면서 동족들에게 세금을 받아와서 살다가 주님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달려 나가. 예수님을 뵙고자 하나 키가 작아서 보지 못하니 예수님의 길목 앞에 와서 나무 위에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 주님의 부르심에 자신의 전재산의 절반가량을 불쌍한 이를 위해서 봉헌하겠다는 그런 회개의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자신의 악한 행실을 벗어 버리고 하느님의 옷으로 입고 항상 회개와 보속의 삶과 하느님 영광드릴 것을 찾아서 먼저 달려가는 사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 성당안에서 관계 안에서 정당성을 찾는 사람들은 중심이 나에게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의 영광은 없이 내 영광이 곧 진리인 사람들입니다. 나의 영광은 사람들로 부터 떠 받침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것의 판단의 주체이신 주님이 보시고 어떤 마음일까? 천국은 서로 존중과 겸손, 자기 이탈, 하느님의 사랑이 중심인 곳입니다. 세속에 논리대로 산 사람들은 천국에서 있어도 자신이 알고 나올 것입니다. 내가 최고라고 생각한 사람들인데 내가 타인을 존경하고 자신을 버리고 나보다 하느님을 먼저 사랑한다? 아니지요.. 그러나 우리 믿는 이들은 자기 이탈과 겸손, 하느님 중심의 사랑으로 살아가면서 덕이 쌓이고 덕이 쌓여서 성덕이 되고 성덕이 쌓여서 거룩하게하시는 주님 모상대로 닮아 가게 하실 것입니다. 매일 매 순간 하느님께 비우고 더 낮아지고 하느님 영광과 찬미, 사랑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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