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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화요일 / 카톡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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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12월 16일 화요일
하루를 살아가면서 매 순간, 주님을 기억하는 일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어느 짧은 순간, 주님을 기억하게 되는 경우는 흔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성호경을 긋기도 하고 ‘자비’를 청하며 주님의 뜻을 살피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을 기억하는 순간은 찰나에 불과할지라도 모두 강력한 은혜의 통로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사랑을 선물하시려 우리 영혼을 일깨우신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은 더 자주, 주님을 기억함으로 가족을 섬세히 사랑하는 은혜와 이웃을 자상하게 돌보는 힘을 채움 받으시길, 소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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