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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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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6-01-07 ㅣ No.187259

정치는 잘 보지 않고 봐도 코멘트를 하지 않지만 요사이 우리 나라 대통령님이 중국에 가서 하시는 것을 보고 참 열심히 살아가는 구나 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히 요번 중국 방문의 백미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대통령님의 사진 기사 역할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리더는 저런 분이 리더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분이 양국 정상과 만나서 악수나 하고 사진이나 찍으면서 근엄한 자세로 앉아 있다가 주어진 순서에 따라서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그런데 대통령께서 보여준 모습은 너무 신선하였습니다. 앞서 미국 대통령과도 회의를 하고 그리고 그분을 대하는 모습 속에 이런 모습을 보았습니다. 의자를 앉아서 같이 회의를 하는데 백악관의 벽난로 회의에서 엉덩이만 의자에 반쯤 얹히고 앉아서 공손히 신하가 왕을 대접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았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은 왕이고 우리 나라 대통령은 신하와 같은 모습 같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존감을 ? 그런 것과 관계없이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면서 그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그런 모습을 보았습니다. 상대가 적대적인 감정을 갖지 않도록 상대가 편안한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나름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참 열심히 일하는 구나 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국의 자장면을 대접 받고 중국의 주석이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담백하게 잘먹었다고 답하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부족한 것 중에 하나가 상황을 정치적으로 만들어서 자신의 계산된 방향으로 가는것이 저에게는 관심 밖입니다. 그래서 정치와 사회 생활하는데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행동양식은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신부님과 대화 도중에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수도회 신부님인데도 불구하고 자신도 연극을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주 관심사항이 영적으로 성화되는게 주 관심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 일과에서 묵주기도 50단, 성무일도 8번에 미사를 드리는 것은 기본적인 영적인 생활인데 더 중요한 것은 덕을 쌓는 작업이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주변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고 나를 희생하여서 덕을 쌓는것, 나를 내어주는 사람, 나라는 존재는 없이 그리스도가 내 앞에서 향기를 풍기면서 주변을 환히 빛을 비추는 생활이 신부님의 참 행복이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하느님은 사랑이시라고 요한은 고백합니다. 그 사랑이라는 것의 결국 궁극적인 모습은 나는 없어지고 그 안에 내 주변의 형제와 자매의 얼굴 안에서 그리스도의 향기 속에 즐거움을 같이 나누는 행복입니다. 덕을 쌓는다고 하는데 궁극적인 덕은 내 안에 내가 없고 온전히 하느님의 사랑으로 내가 주변에 밥이 되어주는 존재를 말합니다. 내가 먹히는 존재이지만 그러나 그 영혼을 주님은 일으켜 주십니다. 그것이 부활 신앙과 같은 것입니다. 존재 자체는 없어지는 것 같지만 그러나 또 다른 모습으로 나는 변화되어 가는 것. 이것이 성화되어 가는 것이고 그리스도를 닮아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닮아 간다는 것은 나를 잃는 것이고 잃는 것은 먹히는 것이고 희생되는 것이고 그 자리에 주님의 자비의 손길에 의해서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 주님이 십자가를 질머지고 가면서 쓰러지고 죽고 나서 일으켜 세워지신 것이 하느님의 영광입니다. 내 안에 나도 일으켜 세워지는 것이 궁극적으로 우리가 가려는 방향입니다. 온전히 투신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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