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3일 (금)
(녹) 연중 제2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어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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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신부님_<연중 제2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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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6-01-22 ㅣ No.187559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곤 하셨다"(마르3,12)

 

'예수님 함구령의 의미!'

 

오늘 복음(마르3,7-12)의 제목은 '군중이 호숫가로 모여들다.'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십니다. 그러자 갈릴래아와 유다와 다른 이방인 지역에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을 전해 듣고 큰 무리가 예수님께 몰려옵니다.

 

그 무리 속에는 더러운 영에 시달리는 이들도 있었는데, 더러운 영들은 예수님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마르3,11ㄴ)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십니다.

 

이상합니다.

세상 구원을 위해 오신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이 널리 널리 전해져야 하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을 믿게 해야 하는데,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을 알리지 말라는 '함구령'을 내리십니다. 나병 환자를 고쳐 주셨을 때에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루카5,14 참조)

 

'예수님 함구령의 의미!'

'왜, 예수님께서는 함구령을 내리셨을까?'

 

병을 고쳐주시는 치유기적이 본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근본 이유가 육체의 병을 고쳐주시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더 큰 일', 육체의 치유를 넘어 영이 치유되는 '더 큰 기적'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시는 '완전한 기적'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우리를 위해, 우리의 이제와 영원한 구원을 위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이 뜻에 순종하셨고, 그래서 우리는 살게 되었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봅시다!

십자가를 믿읍시다!

십자가를 사랑합시다!

그리고 나도 너를 위해 죽는 십자가가 되어 봅시다!

 

(~ 1마카3,34)

 

이병우 루카 신부 

 

PS: 매일 아침 5시에 묵상글을 카톡으로 보내 주셔요. 신부님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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