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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30일 (금)
(녹) 연중 제3주간 금요일 씨를 뿌리고 자는 사이에 씨는 자라는데, 그 사람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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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마태오신부님(빠다킹신부님) 1월 29일 연중 제3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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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석 [pys2848] 쪽지 캡슐

2026-01-29 ㅣ No.187692

2026년 1월 29일 목요일 

자기계발 강연자인 짐 론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내 주변에 있는 5명의 평균이 바로 내 모습이다.”

크게 공감되는 말입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기에 그 모습을 따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만약 내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이 많다면 나 역시 긍정적인 사람이고, 부정적인 사람이 많다면 나도 부정적인 사람이 되고 맙니다. 사랑을 베푸는 사람 곁에는 그런 사람이 가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모습으로 살기 원하십니까? 먼저 자기 스스로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나의 모습으로 내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즉,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내가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괜히 다른 사람 탓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이가 남 탓을 많이 합니다. 그 남 때문에 자기 삶이 이렇게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내가 그런 사람을 끌어모았던 것이 아닐까요?

 

나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나의 말과 행동부터 바꿔야 할 것입니다. 자기 주변에 훌륭한 사람이 함께하도록 스스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보시니 참 좋은 존재’로 창조하셨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참 좋으신 하느님께서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셨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느님과 함께하지 않고 또 내 곁에 오시지 못하게 하니, 자기 모습이 원하지 않는 모습으로 변화되었던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느님 닮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그분과 늘 함께해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마르 4,21)라고 말씀하십니다. 등불은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예수님 자신 또는 그분이 전하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이 등불을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빛을 차단하는 방해물로 예수님을 볼 수 없도록 또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 방해를 누가 할까요? 하느님을 잘 모르는 사람이 했을까요? 아니었습니다. 누구보다 하느님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던 종교 지도자들이 주님을 가로막았고, 기쁜 소식을 알아채지 못하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진리가 절대로 숨겨지지도 또 감추어지지도 않는다고 하십니다. 실제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이후, 하느님 나라의 복음은 세상에 훤히 드러났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주님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혹시 주님을 숨기는 잘못된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주님과 함께해야 나의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주님을 가리는 삶이 아닌, 주님을 드러내는 삶으로 나의 이웃들과 함께 하느님을 찬미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무감각한 우리를 다시 깨어나게 하는 것은 삶에 대한 관심과 희망뿐이다(알렉산더 버트야니).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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