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5일 (목)
(홍)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기념일 예수님께서 그들을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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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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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6-02-04 ㅣ No.187813

재속회를 갑니다. 거기는 일정 스케줄이 있습니다. 우선 기도를 드리고 30분 묵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도 종신이라는 것이 있고 그전에는 양성이라는 과정이 있습니다. 교재를 기반으로 해서 나름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나눔 모임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복음 묵상이 있고 생활 묵상이 있습니다. 11년이라는 기간 동안 묵상을 작성하여 왔습니다. 묵상의 목적은 하느님과 대화이고 나름 나의 교육입니다. 신부님들 묵상 글을 읽어 보면서 나의 영적인 관점을 돌아 보고 다시 나를 정립하는 기회가 있어 글을 씁니다. 처음 묵상 글을 쓸때 본당 신부님이 대노하셨습니다. 이유는 여기서 밝힐 수 없지만 그분 말씀은 정확히 이해 했고 제가 순종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종하신 라이문도 신부님은 저가 묵상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묵묵히 걸어가신 분이 라이문도 신부님입니다. 제 본당 신부님과 라이문도 신부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분들은 영적으로 사람의 모습을 알아보신다는 것입니다. 복음에서도 보면 예수님이 성전에 봉헌되십니다. 그러나 한나와 시메온은 예수님을 알아봅니다. 그 간난 아이를 알아봅니다. 그것은 누가 가르쳐 주어서 알게된 것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기에 알아본 것입니다. 영적인 눈은 인간적인 노력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 내어 맡김이 있은 후에 성령께서 사람의 영안으로 들어오셔서  영적인 눈을 뜰 수 있게 한 후에 알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사제는 사제의 영이 있습니다. 시메온과 한나도 영적인 눈이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죽인 사람들은 누구인가? 영적인 눈이 봉사들입니다. 눈이 감아 있는 상태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성령이 외부에서 아무리 호소를 해도 못 알아 듣는 사람들입니다. 나를 비우고 나를 온전히 겸손이 당신 손에 맡기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신이고 내가 주님인 사람들입니다. 어둠 속에서 혹은 무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일생 살아가면서 내가 무지인지 혹은 어둠인지 의식하지 못하고 생을 살다가 생을 마감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는데 그 구원을 못주셔서 슬프고 하느님은 자신이 창조한 인간이 창조주의 마음대로 살아가지 못해서 슬픈 것입니다. 오늘 복음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십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었다면 그들은 주님을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성령이 그 안에 있었다면 주님을 알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들은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재속회에서 일어난 일을 잠시 말씀드리면 10년 이상 묵상 글 쓰면서 재속회 들어갔습니다. 묵상 나눔 시간이 있어서 같이 나눔을 하면 들어 온지 1년 밖에 않된 사람이 어찌 묵상 나눔 한다고 .. 폄하 합니다. 참 어려운 것이 사회 생활이라면 입증하면 그만입니다. 성전에서의 활동에서 어려운 것이 이 부분입니다. 비움과 겸손, 하느님 사랑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데 ..먹물이라는 말을 듣고 ..좀 공부 좀 했네.. 잘 난체 하네.. 그렇게 말을 듣습니다. 글쎄요.. 같은 길을 걷고 계시다면 저도 같이 위로의 말을 나누고 싶었는데.. 저의 묵상글을 보는 계층이 평신도만 있을까요? 신부 수녀님들도 같이 보실 것입니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신부님과 수녀님입니다. 이런 말씀은 들었어요..몸부림 치고 있구나라는 말씀은 들었습니다. 저도 몸부림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시간씩 묵상하는 것이 소설을 쓰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하느님 만나는 작업입니다. 몸부림입니다. 그리고 앞선 신부님들의 글을 보고 나의 영적인 영점을 바로 잡아가는 과정입니다. 영적인 지도는 있어야 합니다. 평신도가 영적인 지도? 그건 교만입니다. 하지만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은 목자입니다. 영적으로 구원으로 이끌 목자.. 그분들에게 지도 편달을 받는 심정으로 작성합니다. 실재로 지도 편달을 간간히 받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지도 편달의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듣고 있습니다. 우리 신자들은 좀 더 투신해야 합니다. 아빌레의 데레사 성녀가 구분한 완덕의 7단계 밖에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더 예수님 안에서 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저를 돌아 볼 때 이젠 조용히 묵묵히 걸어갈 수 있는 길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주님 오늘 복음에서 사람들이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당신을 어두움으로 몰아 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단지 그 당시 사람으로 취급하기에는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노상 마찬가지입니다.비움과 겸손, 사랑의 길을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당신으로 알아보고 찬미 영광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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