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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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묵상 : 매일 하루 한 번 감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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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연 [fisherpeter] 쪽지 캡슐

08:17 ㅣ No.188327

 

올해 개인적으로 정한 게 하나 있습니다. 매일 매일 하루 한 번씩 주제는 상관없이 감동하기입니다. 뇌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연구를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뭔가 하면 사람이 감동을 하면 뇌가 젊어진다는 것입니다. 노화와 관련된 연구분야입니다. 흥미로운 분야입니다. 사실 이런 걸 예전에 뇌과학 연구자들이 약간 가설로 세운 것인데 이게 지금은 약간 현실로 연구를 해 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원래 개인적으로 돈 되는 분야는 아니지만 관심이 많은 분야입니다. 

 

신앙과도 전혀 관계가 없는 분야인데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습니다. 단순히 뇌 때문에 그런 게 아니고 노화와 연관된다는 사실 때문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재미있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사람이 어떤 외부적인 환경요인에 의해서 감동을 받게 되면 뇌 건강에 아주 좋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신선한 충격을 준다는 것이고 또 뇌를 자극하는 것이라 뇌를 젊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피실험자를 두 파트로 나누어 실험을 했습니다. 한 파트는 독서를 통해 한 파트는 동영상 같은 영상이나 영화를 통해서 감동적인 내용의 글이나 영상을 본 후에 두 집단의 사람들 뇌파를 촬영해 비교를 한 것입니다. 

 

세세한 내용은 제가 다 기억을 할 수가 없습니다만 최종 결론은 기억합니다. 뇌과학이나 재활의학분야에서 사용하는 용어인데 '뇌가소성'이 더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더 활성화된다고 하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이렇습니다. 만약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인해 뇌의 어떤 부분이 잘못됐다고 했을 때 그 기능이 기능을 하지 못하지만 또 다른 영역의 뇌에서 새로운 영역의 기능을 하게 되면 원래 작용하지 못한 뇌기능을 보충해 정상적인 기능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원래 다 정상이었을 때의 뇌 기능의 상당 부분 회복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9년 전에 서울대 의대 한 교수님이 쓴 뇌과학에 관한 글에서 위 실험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뇌가소성을 설명한 걸 봤습니다. 요즘은 재활의학과에서도 같이 통용해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년말쯤에 재미있는 책을 하나 읽었습니다. 

 

심리학 관련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이 내용이 마침 나왔습니다. 그래서 작년 말에 올해 제가 목표를 하나 세운 게 있습니다. 바로 매일 하루 한 번 감동하기 프로젝트를 세운 것입니다. 처음엔 막상 이 목표를 세우고 나서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한 달까지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한 달 이후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이걸 잘 실행하기 위해서 억지로 감동도 되지 않은 걸 가지고 감동이었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 겁니다. 지금 두 달이 지났습니다. 뇌의 변화는 잘 모르겠지만 감성은 더 풍부해지는 느낌입니다. 혼자서 느끼는 행복 도파민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게 많이 나오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덜뜬 기분 같은 황홀한 기분은 아니고 잔잔한 물결이 일듯이 일어나는 잔잔한 행복 이런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은 저는 정신의학적인 측면에서 병원에서 간접적으로 권유를 한 면도 있었습니다. 심장 건강 때문에 말입니다. 

 

신앙 안에서는 십자가라고 표현하지만 세상 학문에서는 스트레스로 정의하기 때문입니다. 이 스트레스 때문에 육체적으로 심장 건강에 많은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치료상 이유 때문에 한 측면도 있습니다. 이제 두 달 정도밖에 하지를 못해서 정확한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만 결과를 떠나서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정신건강에 좋은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니 여려분도 한번 이런 걸 한 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도 좋은 점이 있을 겁니다. 이건 심리학 분야에 나옵니다. 감수성이 풍부하면 풍부할수록 이타적인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이 더 잘 조성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사실로 보면 신앙생활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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