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
|---|
|
요 몇칠전에 카톡으로 통화 요청 벨이 울렸습니다. 그런데 난생 처음 보는 이름입니다. 받을까 말까? 고민 하던중에 우선 받았습니다. 그런데 받아 보니 제가 제일 좋아하던 박종인 라이문도 신부님의 형수님입니다. 80대 후반이신데 이분은 본명만 알고 있습니다. 요안나이세요. 어머니께서 레지오 활동하실때 단장님이셨습니다. 너무 가까워서 그 집 숫가락과 젓가락을 알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사이입니다. 신부님의 어머님이 선종하시면서 마지막 유언이 막달라 아들 요한이를 잘 돌봐줘라 ..라고 유언을 남기셔서 신부님과는 인연이 생긴 것입니다. 그 신부님의 형수님께서 카톡으로 통화를 요청하셔서 받고 보니 종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치매가 생긴 것입니다. 아저씨는 92세이고 그집도 경제력이 여의치 않아 근근히 살아가는 곳입니다. 젊어서 한창때는 잘 사셨지만 나이 드시고 나서는 많이 힘이 드신것 같습니다. 신부님 선종 후 좀 그 집안과는 좀 .. 우리집에 어머님이 치매 걸리셔서 매일 고생하고 있어서 주변을 살필 겨를이 없습니다. 그런데 신부님 집안의 형수님 되시는 분도 치매가 와서 가족들이 고통스런 상황이라는 소식에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신부님 형님되시는 아저씨도 길거리에서 뵈었는데 힘이 없으셨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재속회에 기도를 청했고 그리고 수도회에 미사를 청했습니다. 신앙 생활하면서 남는 것은 사랑입니다. 정의감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는 사랑이 우선하지 않고 정의감만 앞세우다 보면 내가 심판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의감은 될 수 있으면 조심히 접근해야 합니다. 정의감이라는 것을 대표하는 것이 오늘 복음의 율법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내가 율법을 폐지하기 위해서 온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완성은 사랑으로 완료됩니다. 하느님의 뜻의 한부분이 율법인데 그 율법은 내가 나의 힘을 발휘의 수단이 아니라 사랑의 수단입니다. 천국이 어떤 곳인가? 하느님 현존 안에서 있는 상황..성령 안에서 거니는 것을 말합니다. 하느님의 현존은 사랑입니다. 하느님과 나를 이어주는 것이 성령이고 그 작용의 주된 힘은 사랑입니다. 법 위에 군림한다는 것은 마귀나 하는 짓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하느님을 무서워 하고 하느님의 현존 안에 머물기를 희망합니다. 그 희망의 완전체가 사랑입니다. 그 사랑 안에서 말도 못하고 혼자 괴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고 따뜻한 하느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