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3일 (월)
(백) 부활 제2주간 월요일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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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여인들은 잊는다 하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이사야 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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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연 [fisherpeter] 쪽지 캡슐

2026-04-12 ㅣ No.189037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지칠 때도 있습니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그 원망의 화살은 하느님께 돌아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을 등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잠시 등지는 것도 안 되겠지만 어떤 경우는 그 시간이 아주 긴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해도 그렇게 해서 하느님을 외면한다고 하면 하느님 역시도 그 사람을 외면하실까요? 사람은 외면할 수 있지만 절대 하느님은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당신께서 분명히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설령 여인들은 잊는다 하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 말씀은 여인과 우리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이지만 어떻게 부모와 자식 사이보다도 더 끈끈하게 맺어져 있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우리는 하느님을 배신하고 배은망덕을 해도 그런 자식을 하느님은 절대 잊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신앙적으로 지치고 힘든 분 계시면 이 말씀 하나를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느님은 절대 저희를 잊지 않으신다는 사실 말입니다. 정 힘들면 잠시 휴식을 취하시긴 하되 그 어떤 사람에게서도 위로를 받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느님 말씀으로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시련이 있고 힘든 게 있어도 잠시는 떠나 있을 수는 있어도 마음만은 절대 하느님을 떠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느님은 그런다고 잊지는 않으시지만 그러면 눈물을 흘리시며 애통해 하실 겁니다. 그런 하느님을 생각하면 절대 하느님을 떠나 있을 수 없을 겁니다. 그 눈물은 떠난 자식이 되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며 흘리시는 눈물이라는 걸 부디 아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안 이상 그 어떤 시련이 와도 절대 생을 마감하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하느님을 떠나면 안 될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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