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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목 / 한상우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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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목.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이 세대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루카 11,51)
산은 높아질수록 하늘에 가까워지지만, 우리의 영혼은 깊어질수록 영원에 가까워집니다.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보여 준 아빌라 데레사의 삶을 오늘 뜨겁게 다시 만납니다.
삶의 가치는 사랑에 있습니다.
사랑해야 할 것을 자유롭게 사랑하는 데 있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영적 여정은 우리 영혼의 가장 깊은 곳으로 돌아가는 여정입니다.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현존하시는 하느님께 마음을 돌리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넘어 하느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느님과 함께 머무는 것입니다.
하느님만으로 충분합니다.
사랑받는 존재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변하는 것들 안에서 변하지 않는 하느님께 삶의 중심을 두는 것입니다.
참된 행복은 모든 것을 가진 상태가 아니라,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으로 충분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하느님을 찾아가는 길은 멀리 떠나는 길이 아니라 하느님께 돌아가는 길이었음을 배우고 깨닫습니다.
우리의 비움으로 충만해지고, 만남의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며, 마침내 하느님만으로 충분함을 믿고 걸어가는 은총의 여정이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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