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 (목)
(녹)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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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다 갖추어졌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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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b38927] 쪽지 캡슐

2026-10-21 ㅣ No.3081

<천이백구십 일, 날 수가 다 찼을까요?>

 

우리는 코로나19 사태 때, 세계 곳곳의 거룩한 곳인 성전에서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우상이 세워지는 때를 경험하였습니다.

 

사실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코로나19 이전부터 병자나 성당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또는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텔레비전과 인터넷으로 미사를 중계해 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러한 중계는 본래의 목적을 넘어 편리한 도구로 남용되었고, 결국 신앙의 약화와 배교를 확산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더구나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께 대한 공경과 흠숭마저 약화시켰습니다.

  

 

  

  


오늘날에도 인터넷으로 중계되는 미사가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성당 안에 텔레비전이나 빔 프로젝터 화면을 설치하거나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중계 미사를 보는 일까지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일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 중계 미사 중 일어난 에콰도르 사제 사망 사건은 교회에 관한 비밀이 절정에 이르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보며 시간이 거의 다 차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 참고) 텔레미사 경고: 에콰도르 사제 사망 사건 : https://blog.naver.com/letspraytogether1004/224446550760


(485. 마지막 때,19)

"매일의 제사가 폐지되고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 곧 흉측한 우상이 세워질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이 흐를 것이다. 행복하여라, 천삼백삽십오 일이 될 때까지 견디어 내는 이들!"(다니 12,11-12 참조)


(539. 나의 비밀,8-9)

"교회에 관한 ‘비밀’

대대적인 배교의 풍조가 교회 내부에서 극에 달하여 전 세계로 확산될 것이며, ‘복음’과 참신앙에서 멀어지는 일반적 추세로 말미암아 교회 분리가 일어나리라. 그리스도의 적인 무법자(2테살 2,3)가 교회에 들어와, 그 내부에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마태 24,15; 다니 9,27; 11,31; 12,11)을 세움으로써 예언자 다니엘이 예언한 가공할 독성 행위가 자행되리라."



<회개하지 않는 교회와 인류>

 

지금 인류는 하느님께 대한 반역과 사랑의 법에 대한 노골적인 대항의 극에 이르고 있습니다.


(539. 나의 비밀,10-11)

"인류에 관한 ‘비밀’

인류는 타락과 불경, 하느님께 대한 반역, 그분 ‘사랑의 법’에 대한 노골적인 대항의 극에 달할 것이다. 그래서 인류는 이미 예언자 즈카르야가 예언한, 더없이 큰 징벌의 때를 치르게 될 것이다.(즈카 13,7-9 참조)"


그리고 즈카르야가 예언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목자를 치도록 허락하시니 목자들이 줄어들고, 믿음에 충실한 양 떼는 흩어지고 있습니다.


(즈카 13,7)

"칼아, 나의 목자를 거슬러, 내 동료를 거슬러 깨어 일어나라.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너는 목자를 쳐서 양 떼가 흩어지게 하여라. 나도 손을 돌려 그 새끼들을 치리라."


주님께서는 왜 목자를 치도록 허락하십니까?


자신은 희생하지 않으면서 구원받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자기 가정에서는 사제 성소를 위해 희생하려 하지 않으면서 다른 누군가는 사제가 되기를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 하느님을 믿으면서도 세상과 타협하고 재물과 쾌락을 좇으면서, 그런 삶으로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여기는 교만한 마음 때문입니다 

 

특히, 대중 전달 매체들은 이러한 잘못된 길을 마치 추구해야 할 선인 것처럼 제시하고 있습니다.


(249. 내 자비의 도구,2-3)

"지금은 사탄이 지배하며 승리하는 때인지라, 참으로 많은 내 자녀들이 영원한 멸망의 위험에 처해 있다.

오늘날 너희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 속에 몸담고 있는지 보아라: 인류가 사랑의 하느님을 거역하면서 증오와 죄의 길을 걷고 있건만, 대중 전달 매체들은 이런 것이 추구해야 할 선이기나 한 듯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370. 대환난,4)

"우선, 교회 전체에 확산되고 있는 대대적인 배교현상이다. 이것은 신앙결핍에 기인하는 것으로서, 바로 '목자들' 사이에도 넘쳐흐르는 조류이다. '사탄'이 교활한 속임수를 써서 수많은 이들로 하여금 '복음'의 진리를 떠나 새로운 신학의 허구적 학설을 추종하게 하고, 악과 죄를 참된 선이기나 한듯이 추구하여 거기서 쾌락을 취하게 함으로써, 그러한 대대적 배교의 물결을 도처로 확산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495. 피비린내 나는 전투의 시기,5)

"사탄은 하느님의 ‘새로운 이스라엘’인 교회에도 성공적으로 파고들었다. 오류와 죄, 신앙 상실과 배교, 세속과의 타협과 쾌락 추구라는 탁한 연기를 내뿜으며 교회에 들어온 그는, 지난 여러 해 동안 주교들과 사제들, 수도자들과 신자들로 하여금 잘못된 길로 가도록 교묘하게 이끌어 왔다."


(509. 나는 몹시 근심하고 있다,5-6)

"나는 몹시 근심하고 있다. 교회를 위협하여 내부로부터 무너지게 하려는 악한 세력이 교회를 좌지우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메이슨은 그 자체의 악마적 세력으로 본거지를 바로 교회의 심장부, 곧 내 성자 예수님의 ‘대리자’가 살고 있는 곳에 세우고, 여기에서 세계 도처로 그 악한 영향을 퍼뜨리고 있다. 그래서 교회는 또 다시 자신에게 속한 사람들에게서 배반당하고, 잔혹한 박해를 받으며 처형대로 끌려가게 될 것이다.

나는 이 유혈 박해의 때가 이미 다가왔음을 알고 있다. 이 무시무시하고 드센 폭풍으로 말미암아 너희 중의 많은 이들이 흩어지게 되리라."



<이기심과 교만에서 벗어나는 길, 회개와 기도>

 

그렇다면 이러한 이기심과 교만에서 벗어나는 길에 대해 성모님께서는 얼마나 많이 말씀하셨습니까?

그 길은 바로 회개와 기도입니다.

 

(509. 나는 몹시 근심하고 있다,2)

"나는 몹시 근심하고 있다. 너무도 깊이 병든 이 인류가 계속 고집스럽게 하느님과 하느님 사랑의 ‘법’을 배척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들이 회개하여 주님께 돌아오도록 촉구하려고 이 한 해 동안 여러 모양으로, 혹은 어떤 표를 주거나 혹은 특별히 개입하면서 많은 중개활동을 펴 왔다."


(260. 회개의 길,2-6)

"내 전투에서 너희가 들고 싸워야 하는 무기는 기도와 회개라는 무기이다. 오늘 나는 너희 각자가 걸어야 할 회개의 길을 알려 주고자 한다.

첫째 단계는 자기를 버리고 부정(否定)하는 것이다.

무질서한 집착, 격정, 무절제한 욕구, 야심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버릴 필요가 있다. 너희는 사도적 활동을 할 때에도 결코 성공이니 인간적 인정이니 하는 것을 얻으려고 애쓰면 안된다. 오히려 숨은 생활, 사도적 임무를 침묵중에 겸손하게 수행하는 것, 날마다 충실하게 자신의 일과를 다하는 것에 애정을 기울여야 한다.

이와 같이 하면 이기심을 억제할 수 있어진다. 이기심은 너희가 떨어질 수 있는 가장 큰 위험이요, 내 원수가 너희의 발길을 방해하려고 사용하는 가장 손쉽고 상습적인 함정이다.

이기심이 사그라지면 마음이 자유로워져서 '하느님의 뜻'을 분명하게 알아 볼 수 있는 빛 속에 있게 되고, 그 뜻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 가장 적합한 상태에 있게 된다."

 

회개하지 않는다면 하느님의 뜻을 올바로 분별하기 어렵고, 결국 자신의 뜻을 채우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사제의 성소를 위해 모여서 단체로 기도하는 것보다 자신이 회개하고 세례의 서약대로 마귀를 끊어버리고 충실하게 기도와 속죄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자신과 사제와 교회의 구원에 더 큰 힘이 됩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여러 정황을 보면, 교회와 인류는 회개의 길로 돌아서기보다 여전히 하느님께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무엇입니까?


즈카르야가 예언한 나머지 말씀, 곧 하느님의 정의와 정화의 때입니다.


(즈카 13,8-9)

"주님의 말씀이다. 온 땅에서 삼분의 이가 잘려 죽고 삼분의 일만 살아남으리라.

나는 그 삼분의 일을 불 속에 집어넣어 은을 정제하듯 그들을 정제하고 금을 제련하듯 그들을 제련하리라. 그들은 나의 이름을 부르고 나는 그들에게 대답하리라. 나는 ‘그들은 나의 백성이다!’ 하고 그들은 ‘주님께서는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하리라."


곧 타락과 증오와 교만이 극에 달하여, 그것들이 하늘로 불을 쏟아 올릴 것입니다. 그 불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올 터인데, 이것이 바로 하느님 정의의 시작을 알리는 표가 될 것입니다.


(362. 내가 아직도 울고 있는 이유,7)

너희는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다. 오히려 날마다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한다. 인간이 갈수록 타락하고 있다. 갈수록 신앙심이 없어지고, 더욱 사악하고 잔인해진다. 바야흐로 노아 시대의 홍수보다 더 끔찍한 징벌이 타락한 이 가엾은 인류를 덮치려고 한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올 터인데, 이 불은 '하느님 정의'가 크게 드러날 때가 이미 정해졌음을 알리는 표가 될 것이다.


* 참고) [지금, 마지막 시대] 5편 — 인류에 관한 비밀, 대징벌과 정화의 때 : https://youtu.be/0N4cyCBe7-E


「분노의 큰 날」, 존 마틴(John Martin, 1789~1854), 1851~18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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