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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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106.101.67.*]

2024-06-29 ㅣ No.12826

죽기전에 마지막 도움 청합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죽고싶은 심정으로 제 사연을 적게 되었습니다 제발 저와 딸 아이를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정말 비참하고 많이 부끄럽지만 제가 겪고있는 사정을 글로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46년 인생을 살아 오면서 한치 부끄러움 없이 반듯하게 살아온 사람입니다. 정말 힘들게 시작한 사업이 몇년전부터 많이 어려워지기 시작 하면서 감당 할수 없을만큼 늘어난 은행빚 사채빚 때문에 결국 부도 처리 되었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쓰러지게 되면서 병원에서 검사가 진행 되던 도중 암이 발견 되었습니다. 삶 자체가 모든것이 정지가 되었고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았고 말로 표현 할수없을 만큼 살아가는것이 매우 고통 스러웠습니다.빚때문에 살고있던 집까지 경매 되었고 젊은 시절 정말 사랑해서 결혼한 와이프까지 저와 아이를 버리고 떠나버렸습니다. 살고있던 집에서 아이와 쫒겨 나면서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였고. 주머니에 천원 짜리 석장이 전재산 이었습니다. 갖고 있던 돈으로 물 두병과 600원 짜리 빵3개 를 구매해서 이틀동안 아이와 나눠 먹으며 버텼습니다. 몇일을 거리에서 생활하고 갈곳이 없어 빈상가와 길거리 생활을 하며 밥 동냥을 하였고 하루는 배가 너무고파 식당으로 향했고 사장님께 밥을좀 줄수 없겠냐고 물었더니 손님 떨어 진다며 재수 없다며 저와 아이에게 욕을 쏟아 부으면서 빨리 사라져버리라며 호통을 치셨습니다. 정말 그동안 살아온 인생들이 원망 스러웠고 내 자신이 너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내 자식에게 밥 한숟가락 입에 넣어주지 못해 가슴이 정말 너무 많이 아팠습니다. 제 몸이 성치 못하여 앓고 있는 암이 얼만큼 전이 되었는지 모르겠고 제가 당장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세상 하늘 아래 딸 아이를 보살펴 줄 가족이 없습니다. 

당장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삶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많이 답답한 심정입니다. 제발 저와 아이를 도와주세요..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만 이라도 제가 살아서 아이를 보살필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모르는 사람한테라도 손 붙잡고 저좀 도와달라 살려달라 애원하며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절실합니다. 정말 너무 많이 힘듭니다. 핸드폰 이라도 팔아서 제데로된 잠자리와 제데로된 식사를 저와 아이에게 먹이고 싶지만 핸드폰이 오래된 스마트 폰이라 핸드폰 대리점에서 구매 해주시지 않으십니다. 정말 어떻게 살아가야될지 너무 앞이 캄캄해 앞으로 나갈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두손모아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와 아이를 

제발 도와주세요. 당장 갚을수도 내드릴것도 아무것도 없지만 도와주시고 베풀어 주신다면 

은혜 잊지 않고 꼭 갚겠습니다.. 제가 얼만큼 살수있을지 모르겠지만 병원가서 치료라도 

받아볼수 있게 당장 아이 의식주라도 해결 할수있도록 많은분들께서 저와 이이를 불쌍히 여겨 도와주시길 두손모아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은행 1002664669258 강ㆍ우 입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살면서 피해를 끼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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