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궁금한게 있어요...

인쇄

비공개 [58.235.91.*]

2024-07-17 ㅣ No.12831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뭐 한가지 여쭈어 보고싶은게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한때는 청년회 활동 하고 있었습니다. 

활동하는데, 제가 가끔 화가 나는 일이 있었지만 마음을 계속 차분히 하고 있을때 였습니다.

제 사는 성당 지구 안에 여사친 인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특이해서 그냥 뭐든지 받아주는 친구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청년회장단 연수가 있는 날 이였습니다. 제가 인스타 보던 중에 그 친구 사진에 나와있길래 갔냐고 개인 톡을 보냈었습니다. 저도 간부 맡고 싶었는데 안됬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친구는 답장이 와서 갔었다고 열심히 해라고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그러고는 몇시간 뒤에 아무 말도 없이 톡을 차단을 때리는 것이였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렇구나 했는데요.. 그 날 주일에 똑같이 미사 참례하고 난 뒤였습니다. 저의 청년회 총무님(나이 많음)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이렇게 했었냐고 그냥 격려 해줬다고 했는데... 정말 어이없게도 왜 했냐고 저한테 불호통 치시는거 였습니다. 그 날 제가 집에 오는 길에 내내 생각을 하였습니다. 과연 내가 잘못한 행동일까? 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친구에게 사과하기 위해서 톡을 그 친구의 성당 친 분있는 분께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과 내용을 저의 청년회 회장님께 말하고, 그 친구의 성당분께 연락해야 하나요? 아니면 바로 친 분 있는 분에게 말해야하나요?? 

제가 아무 잘못한 행동도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청년회 단톡방에 전례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미사중에 핸드폰 하지말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그랬더니, 총무님께서 또 감사한데 저한테 당신의 청년회 회원맞냐고 다구 치는것이였습니다. 그걸 그냥 말한 줄 아냐고 계속 화를 내셨습니다. 그러던 중 다음 날 새벽 12시에 회장님께서 카톡 보내시더니 자기한테 말하지 왜 단톡방에 말하냐고 또 그러셨습니다. 정말 저도 가만히 있다보니 화가 나서 청년회에서 나오고 단톡방에서도 나와버렸습니다. 회장님께 시간이 지나면 청년회 다시 들어가겠다고 하였는데, 자기 제멋대로 회장단이랑 협의해서 다시 들려다 주겠다고 그러시는거 였습니다. 

이러니 저도 화가 나서 가만히 있었는데, 또 전 청년회장님께서 하시는 말이 제가 자매들에게 안부만 물어보는게 아니고 추근댄다고 말하는거 였습니다. 제가 추근댄 적이 없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청년회를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매우매우 화가 난 상태였습니다.  

어떻게 대답해주세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86 2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