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일)
(홍) 성령 강림 대축일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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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Dvo?ak드브르작 : Songs My Mother Taugh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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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4-05-07 ㅣ No.33588


어머니 눈에 눈물이 곱게 맺혔었네.

이제 내 어린 딸에게 그 노래 들려주노라니,

내 그을린 두 뺨 위로 한없이 눈물 흘러내리네

 

이 곡의 가사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드로브작의 3명의 자식을 잃은 아픔을 노래하고 있죠.

곡이 완성된 이후에도, 더 이상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노래를 들려줄 수 없었던

드보르작의 애통함이 느껴집니다.

 

자식을 차례대로 떠나보내고 삶에 어둠과 적막만 가득할 때,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웠던것은,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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