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자유게시판

[RE:33730]이민원 자매입니다!

스크랩 인쇄

권영미 [kym6779] 쪽지 캡슐

2002-05-21 ㅣ No.33743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민원 자매로 글을 올렸던

권 세실리아 입니다.

 

작년 겨울

제 컴퓨터 하드웨어가 고장을 일으켜서

교체하는 과정에서

제 아이디에 오류가 났었습니다.

 

하여 1인 1실명제라서

남편 이름에 제 아이디를 혼합하여 올렸지요.

 

참 재미있는 일은

익명이다 보니...

(본당에서는 쬐금 알아주는 인물이거든요?^^)

할 소리 안 할 소리......

마구 하고 싶은 충동감이 불쑥 일어 나더군요.

 

그럴때 마다 자제를 하게 되더군요.

하늘아래 거짓은 없습니다.

제가 불교 사이트에 매료되었던 것은

다툼이 없는 화합과 성찰 겸손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부처님이고

상대방이 부처님이어서

부처님을 시봉하듯 대하는 마음가짐들이

저를 깨닫게 하여 주었었습니다.

하여.....

자주 들어가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하지만

전 압니다

제 하느님은 저를 무지 사랑하심을

저의 죄를 낱낱이 아시고도

저를 내치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시어 껴안아 주심을...

 

최미정나탈리아 자매님

김지선 피터팬 형제님

성령의 은총으로

이 게시판을 맑게 이끌어 주시길 빕니다.

 

이민원 클라우드.



538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