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수)
(백)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게시판

[RE:37102]감회가 새롭군요...

스크랩 인쇄

지현정 [annateresa] 쪽지 캡슐

2002-08-30 ㅣ No.37901

감사합니다. 형제님...

사실 저는 이 글... "반 조각 성체와 신부님의 눈물"의 원작자입니다...^^

몇년 전에 제가 써서 바로 이곳, 굿뉴스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것이지요.

아주 가끔씩만 이곳에 들르는 제가, 오늘도 오랜만에 들어와 둘러보다 보니

예전에 제가 썼던 글이, 형제님의 손으로 아주 예쁘게 꾸며져서 다시 올라와 있군요.

사진과 그림들을 삽입하는 수고를 통해 그 실화의 감동이 더욱 강하게 재현되는 느낌입니다.

저 역시 아직도 성체를 모실 때면 때때로 누구신지 모르는 그 신부님의 이야기를 다시 떠올리게 되지요. 그러면 과연 지금 내 몸 안으로 삼켜지는 그 존재가 단순한 밀가루빵이 아닌 내 주님의 몸이라는 것을 믿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체의 귀중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게 해 주셨으니

그에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저 또한 그러했구요... ^^



346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