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관광 버스 2대로 홍천에서 양양으로 이동 했습니다
바닷가 산위에 있는 절 낙산사를 관람하기위해서 이지요
일제 시대, 6.25 전쟁 등에 일어난 화재로 또는 몇년전 산불로 절 건물 전체가 모두
불에 타서 지금 복원중에 있지요
바닷가 산 중간에 해수 관음상이 선체로 우뚝 세워져 있고 사방으로 수평선과 닿은
바다와 산 경치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입니다
펑 트여 마음이 시원하고 상쾌 합니다
산 중턱에 복원중인 절 건물이 보입니다
낙산사 주차장에 있는 황태 식당에서 우리 여행객들이 단체로 점심을 먹은후 산을
오르내리며 낙산사의 이곳저곳을 두루 관람 했지요
우리 일행중 1명이 하는 말인즉 낙산사는 재정이 튼튼해서 복원하는데 무리가 없을
거라고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설명을 했지요
육지 끝자락 인 이곳 산위에 자리잡고 있는 낙산사는 동쪽으론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변이 있고 반대쪽은 멀리 양양 시가지와 여러개의 산들이 보이지요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무척 좋아 보입니다
해수 보살이 모셔진 산 정상에는 사방에 마련된 의자가 간조로히 놓여있는데 2명씩
또는 서너명씩 한가로히 앉아 쉬고 있었지요
두루 살펴보니 여행사 뱃지를 단이가 대부분이고 대체적으로 장년들 이지요
어딜가나 관광지에는 여자들이 많지요
경사도 말로 시끌뻑적스럽게 소음을 이르키며 한구룹이 지나갑니다
아마도 전지역에서 모인 관광객으로 추정 됩니다
하산후 푸른 파도가 밀려 오가는 해변을 거닐었지요
드믄드믄 그 금빛 모래 사장에 두서너명씩 모여 서서 밀려오는 파도를 보고있었지요
그 풍경에 도취됐는지 한참 보고 있었는데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어 더더욱 아름답게 보여집니다
그 바닷물 면적이 광범위합니다
어디서 만들어지는지 길게 이어진 파도가 마치 손잡고 달려오는것 같습니다
매연에 시달리고 이런저런 생각으로 시달리던 온 몸이 순화되는 기분을 갖었답니다
(작성 ; 2016.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