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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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고 버리고' - 다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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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 [galdino0309] 쪽지 캡슐

2014-09-11 ㅣ No.205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자르고 버리고’ - 다 나았다?

 

해외 의사들은 암 치료현장에서 수술조차 피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환자의 몸에 칼을 대면 환자의 QOL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전립선암 전적수술로 성기능을 잃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뿐만 아니라 수술로는 결국 암을 제거할 수 없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장기에 뿌리를 단단히 내린 암은 수술로 절반을 제거해도 결국 남은 암이나 림프관 또는 림프절을 통해 전이된 암은 항암제로 낫지 않는다.”

이것은 <건강정보신문>(2005718)에 실린 어느 의사의 고백이다. 원래 암은 만성적인 퇴화병이자 전신병이기 때문이다.

생활습관 및 식사 개선 등으로 체질 전체를 바로잡지 않으면 암은 나았다고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자동차 앞바퀴가 펑크 나서 카센터에 차를 몰고 갔다고 하자. 그런데 수리공이 펑크 난 바퀴를 차체에서 유유히 떼어낸 다음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 고쳤다면서 돈을 청구한다면, 어느 누가 잠자코 있겠는가?

그러나 우리 몸의 경우 환자는 감사해하면서 의사에게 돈을 지불한다. 참으로 기묘한 광경이 아닐 수 없다. 애당초 암이 생긴 위를 전적수술해서 위암이 나았다라고 말하는 자체가 블랙유머다. 위도 암도 한꺼번에 잘라 내버리는 것뿐 아닌가.

신장이나 자궁, 대장 등의 장기를 몽땅 떼어낸 다음 다 나았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어째서 환자들은 알아차리지 못한단 말인가.

 

깨어나지 못하고 죽어가는 환자들

 

의사가 수술을 권할 때 누구나 불안을 느낄 것이다. 수술로 죽는 일은 없을까, 어떤 후유증이 나타날까 등의 불안이다. 그러나 의사는 이러한 것에 대해 애매한 대답만 할 뿐이라고 곤도 의사는 지적한다.

실은 수술 후 한 번도 눈을 뜨지 못하고 죽어가는 환자도 많으며 후유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도 많다.”<암 치료 상식의 거짓>곤도 마코토 저

또한 실제로는 암이 아닌데 장기가 절제된 경우도 겉으로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의외로 많다. 대장이나 유방의 경우, 암과 양성의 구별이 어려운 병변이 많고 진단능력이 떨어지는 병리의사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유방암 수술로 유방을 절제한 사람 중 10%는 양성인데도 잘못 잘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떤 수술을 해도 생존율은 마찬가지다

 

한편 유방암 수술에서도 의외의 결론이 나왔다. 2,000명의 유방암 환자를 ‘A : 단순 유방 절제, B : 종괴(조직이나 장기의 일부에 생긴 경계가 분명한 종기) 적출 수술, C : 종괴 적출+유방 조사세 그룹으로 나누어 경과를 지켜보았다. 그랬더니 유방암 재발 비율은 A : 0%(유방이 없으므로), B : 35%, C : 10%이었다.

그러나 세 그룹 사이의 생존율 차이는 없었다. 처음에는 간단한 수술을 하고 재발한 사람에게만 대수술을 하는 방식으로도 역시 최종생존율은 같았다. 즉 어떤 수술을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수술은 기본적으로 홀스테드(W. S. Halsted) 이론을 따르고 있다. ‘암 전이설이라고도 하는 이 이론은 암세포가 먼저 림프관으로 들어가 림프절 전이를 일으키고 그 다음 전신으로 퍼져나간다는 고전적인 사고방식이다. 하지만 이것은 이제 명백히 부정되고 있다.

 

출 처 :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http://www.chagach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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