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아나바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물자를 절약하고 재활용하며 서로 나누는 일에 참여하세요

철쭉을 드립니다. 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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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옥 [jowillow] 쪽지 캡슐

2014-07-11 ㅣ No.262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랫동안 정들여 키우던 철쭉을 드리겠습니다.

발코니에서, 살균 살충 분갈이의 한계를 느껴, 즐거움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철쭉 품종이 수 십가지인데, 왜 철쭉이 주로 많고, 중 소 화분으로 200개 넘을 듯합니다.

아파트 발코니에서 축소 시키며 키워, 농장에서 자라는 철쭉과는 다르고,

분재를 취미로 철쭉을 키웠기 때문에, 컵 만한 화분에 심어져 있어도 3~4년 이상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나누려고 삽목까지하며 품종을 늘려, 삽목묘도 많습니다.

 

밭에 심어 자유롭게 키운다면, 멋 진 철쭉 정원이 만들어 질것입니다.

그런데, 왜 철쭉이라 추위에 약해서 중부 이남이 좋을 듯 하지만,

겨울에 비닐로 덮어 준다면 보호가 될까도 싶은데 모르겠습니다.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 옮긴다면 실패는 없으리라 봅니다.

내년 4월 쯤 보내 드려, 이식 하시면 되겠습니다.

쪽지로 연락 주시면 선별해서, 철쭉 시집 보낼 곳을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철쭉을 나누어 보내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가끔 방문해 보고 싶으니까요~.

 

우리 교회에서 관리하는 수목원은 없는지요~?  (개인에게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은퇴하신 수녀님이나, 신부님들 수사님들 계신 곳이라도 좋겠습니다.

이른 봄부터 피기 시작하여, 크고 작은 다양한 색상의 철쭉들이 즐거움을 드릴 것입니다.

어느 지방으로 보내게 될지 설레는 마음, 기대를 해 봅니다.

 

                                                    류 진옥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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