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목)
(백)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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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2동 이성훈 요한보스코 신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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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정 [eunjj0919] 쪽지 캡슐

2014-02-17 ㅣ No.69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저는 수년 간의 냉담기간을 가지며 믿음을 멀리하였었습니다.. 삶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하느님의 크신 존재를 생각하기 보다 제 앞에 닥친 일들과 문제, 갈등에 따른 감정으로 아둥바둥 지내느라 냉담이 길어졌죠..

그러다 2년 전 부터 힘든 상황(주관적인 내적인 고민으로서..)때문에 이기적이겠지만 하느님을 다시 찾게 되어 지금의 본당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때 계셨던 보좌 신부님께서 한 달 후 쯤 유학(?)을 가시게 되어 새로운 보좌 신부님인 요한보스코 신부님께서 오시게 되었고 그 분의 강론 말씀을 듣는 것이 저에게 많은 위안이 되어 1년 반 동안 한 번의 주일미사를 제외 하곤 빠지지 않고 성당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성훈 신부님의 강론 말씀은 저에게 일침을 주시는 부분이 많았기에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었고, 안이한 생각을 일깨워 주시는 점도 있어 저는 신부님의 강론을 듣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화, 금의 평일 저녁미사도 웬만하면 참석하려 했었죠.. 그런데.. 이제 신부님이 연수 받으러 가셔야 한다니..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신부님! 잊지 않을 거에요~ 그동안 화곡2동의 신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 해주신 것 알아요. 힘드신 점이 많았던 듯 한데.. 좋은 기억을 더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신부님은 저에게 최고의 신부님이셨고 앞으로도 그럴거에요!! 신부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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