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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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티메이션(Guesstimation)과 페르미 추정(Fermi Esti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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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5-04-01 ㅣ No.319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게스티메이션(Guesstimation)과 페르미 추정(Fermi Estimate)





게스티메이션(Guesstimation)이란 추측하다라는 뜻의 Guess 와 추정하다라는 뜻의 Estimation 의 합성어로 논리적으로 추정해 본다는 의미이다. 어떠한 문제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과 논리적인 추론만으로 짧은 시간 안에 대략적인 근사치를 추정하는 방법을 페르미 추정(Fermi Estimate)이라고 한다. 이를 게스티메이션(Guesstimation)이라고도 하며 기업 채용 면접에도 종종 등장한다.

페르미 추정(Fermi Estimate)이란 말은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물리학자인 엔리코 페르미(Enrico Fermi 1901-1954)가 물리량 추정에 뛰어났고 그가 학생들에게 제한된 시간과 부족한 자료 속에서도 가정과 분석만으로 근사값을 구하는 문제를 자주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브레인 티저(Brain Teaser)라고 불리기도 한다.

페르미 추정(Fermi Estimate) 또는 브레인 티저(Brain Teaser)라고도 불리는 게스티메이션(Guesstimation)은 정답이 없고 수없이 많은 다양한 형태로 문제를 낼 수 있으며 지원자의 사고력을 측정하는 데에 유용하여 면접문제로 활용되기도 하는데 요즘 면접의 트렌드라고 한다.

게스티메이션(Guesstimation) 면접이 등장한 이유는 기업이 추구하는 인물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공장이나 기계, 상품과 같은 유형자산이 중요했지만 오늘날에는 인재, 브랜드와 같은 무형자산이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면서 창조력과 유연한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정보화 사회에서는 페르미 추정(Fermi Estimate)과 같은 문제해결 능력을 갖고 있는 인재가 경쟁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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