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새 사제부제 축하의 글 새 사제/부제께 따뜻한 사랑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천호동 교우 공동체의 자랑이며 영광입니다^^*

스크랩 인쇄

이순옥 [yimariaogi] 쪽지 캡슐

2006-07-09 ㅣ No.533


      아름다운 사제의 손 글 : 작자미상:이해인클라우디아 수녀님 편역 우리가 인생의 유년기를 시작할 때 삶의 마지막 여정을 마치는 마지막 시간에 우리는 사제들의 손을 필요로 합니다. 그들이 베푸는 참된 우정의 체온을 우리는 그 손길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성세성사를 통해 죄에 물든 우리를 천사처럼 순결하게 만드는 손 그 손은 다름 아닌 사제의 아름다운 손 매일 매일 제단에서 바치는 미사를 통해 어좌에 앉은 임금의 모습을 보듯 우리는 그의 손을 보느니 사제들 자신의 장점과 위대함이 아무리 결여된다 해도 사제의 품위는 항상 빼어나고 항상 숭고한 선물인 것을- 아침의 고요 속에 태양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낼 무렵 영성체로 우리를 주님과 일치시키는 깨끗한 손 그 손은 다름 아닌 사제의 아름다운 손 나약한 우리가 시시로 죄와 유혹에 빠져서 길을 잃고 방황 할 때 그 부끄러움, 그 잘못 단 한 번도 아니고 거듭거듭 사해주는 거룩한 손 그 손은 다름 아닌 사제의 아름다운 손 사람들이 인생의 반려자를 구해 결혼식을 올릴 때 주님께 대한 사랑의 약속으로 수도서원을 할 때 다른 손들은 잔치를 준비하느라 분주하지만 사랑의 약속을 하나로 묶어 축복해주는 고마운 손 그 손은 다름 아닌 사제의 아름다운 손 그리고 마침내 그 어느날 우리의 눈섭에 죽음의 슬픈 이슬이 맺힐 때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게 하는 손 주님의 영원한 축복 속에 우리의 두 눈을 감겨주는 아름다운 사제의 손을 우리는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지난 목요일 금요일 서품되신 새 사제!, 부제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별히 천호성당 강신구(리치미로), 김민석(토마스아퀴나스)사제님! 구본흥(사도요한)부제님!축하 드립니다. 오늘의 이기쁨은 천호동 모든 신자공동체의 기쁨이고 영광입니다^^* 늘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이 순옥 마리아올림




2,037 1

추천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