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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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이 넝쿨채 굴러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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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풀잎 [pulip41] 쪽지 캡슐

2004-05-21 ㅣ No.3320

 허허ㅎ허, 미군이 가기는 갈 모양이군 그려.

 

 

시원섭섭허믄서두, 미군이 간다고 허니 우선 기쁘다.

 

사상과 이념을 끌어안고 살든때도 지났고, 그렇다고 북녁이 남녁을 원인두 이유없이

 

처들어오지두 않을 터, 미졸병=지아이들 가니, 한결 한반도 울동네가 조용해 지겄구먼...

 

온누리 도처에 미군주둔 헌 나라치고 부패하지 않고, 군부독재 등 더럽지 않은 나라가 없드니만

 

필리핀이 그렇고, 베트남 그렇고, 거시기도 그렇구, 한국이 그렇고, 이라크가 그렇다.

 

미국시민은 사귈만 허구 사람다운데가 있는데, 군중이나 군대는 전혀 아니다!

 

미군이 되면 악마로 변한다. 환각제? 마리화나 엘에스디 탓 일런가?

 

잊었는가유? 효순이 미선이 그리구 양민학살, 잔악한 뻔뻔이 짓거리들?

 

그들이 세계 각처에서 한 짓은 악마보다 마귀보다 더, 악질적이고 추잡한 행동만 저질렀다네.

 

그동안 우리에게 한 짓만 봐두 깡패나, 마피아나 할 짓을 저릴레 하고는...

 

잊어버리기 곧 잘 허는 동방예의지국 우덜에게, 못헐짓 엄청나게 허드니만 쯧쯧쯔

 

드디어 이런 골치덩이들 떠나니, 늦게나마 긴 한숨 더불어 다행일세 그려 허허허

 

녀석들은 군사동맹 협정, 어쩌구 저쩌구 허지만 일방적 결정 제멋대로 우릴 무시하지만!

 

온 누리가 전 세계가 니네들 연출과 연기, 저질 우스개=쑈 모두 알구 있다네 얼간이 노릇...

 

이제 남녁북녁은 한 핏줄 한 민족 겨레인것을 잊지 말구, 넝쿨채 굴러들어온 드믄 기회를

 

쓸데없는 다툼 시기 질투, 입전쟁, 이간질, 정치모리배 짓거리 집어치고, 사람답게...

 

흰옷을 즐기며 금수강산, 강강수월레 손에 손잡구 명상의 삶을 찾아 함께 걸어가자꾸나 그려 그렇게 허시자구 둥둥둥

 

그래서 그렇게 우리는, 우리 모두는 아름다운 산과 들 강 바다...맑게 이루어 내야제?

 

술기운 약기운 노예되어 남녁을 떠나는 미군이여, 부디 잊지마시게 사람답게 사는 길!

 

그대 선조들 저지른 업보, 잔인한 어리석음과 아메리카 원주민의 현실 외면하지 마시게 제발...

 

목숨바쳐 도움주고도 원망과 비난받는 어리석음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노릇인가?

 

떠나는 미군이여 그대를 이라크로 보내는 권력과 꼴통백악관, 믿는 도끼인가? 허허

 

땀흘린 수고 그 고마움은 잊지않고 언제구 보답하걸세 아들딸 손자손녀 때까지라두,

 

좋은이웃 되어 서로 끌어안고 기쁨과 평화 함께 하는 좋은 시절 올 때꺼지 기다리며 빕니다.  

 

 

http://cafe.daum.net/ni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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