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불안스러운 삶을 이어가지요

       직장인들의 경우를 들어보지요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일을 해 주고 급여를 받아와 아내와

       아이들의 생활비에 요긴하게 쓰이지요

       그런데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얼마나 호환성있게 일을 하느냐가

       문제지요

       능력이 있어 윗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면 다행이지요

       그런데 있으나 마나 하는 능력이라면 문제가 발생하지요

       때되면 진급도 되지않고 심지어는 미비점에 대한 문책을 받게

       되지요

       초창기엔 그럭저럭 다닐수 있지만 날이 갈수록 저울질 당하지요

       드디어는 중년기에 회사를 떠나게 되지요

       생활비가 많이 들어갈 시긴데 큰 문제가 발생되지요

       윗사람들과 잘어우르며 발빠르게 현황을 잘 파악해 회사일을 잘

       해 나간다면 아마도 정년 퇴직까지도 이어지겠지요

       또 적기에 계속 진급을 해서 간부직이 될수있지요

       퇴직 무렵 아기들 모두 출가시키고 아내와 단둘이서 여유있게 살아

       간다면 멋있는 삶이 되겠지요

       또 약싹빠른 이는 남의 밑에서 온갖 간섭당하면서 하는 직장 생활은

       안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내마음대로 할수 있는 가게를 하나 차리지요

       그런데 그렇게 가게를 차려 기반을 마련하는 데는 무척 어렵지요

       오가다 보면 문닫는 가게를 자주 볼수있지요

       이사가 상가가 비어있지요

       그리고 얼마있으면 이사 들어오는이가 공사를 하지요

       고정적으로 수년간 운영하는 가게는 꽤나 드물지요

       작든 크든 사업을 한다는 것은 그 성공율이 아주 낮은것 같습니다

       갖은 역경을 다 겪으며 드디어는 큰 기업이 되는경우도 있지요

       전세계로 상품을 수출해서 거액을 거두어 들이지요

       그리고 많은 이들을 고용해서 좋은 삶을 이어가도록 하지요

       많은 사람들의 여유있는 삶에 큰 기여를 하지요

       세금을 많이 부담하니 국가재정에도 큰 도움을 주지요

       또 빈곤한 부문에 자선 사업을 할수도 있어 그야말로 사회에 큰

       이바지를 하게되지요

       또 어떤이는 눈이 높아 시시하게 쫀쫀하게 직장생활을 안한다고

       하지요

       주식에 발빠르게 진출하지요

       별 힘안들이고 거금을 노리는 것이지요

       그런데 거금을 벌었다는 소문은 별로 없고 날렸다는 소문은 많은것

       같습니다

       또 어떤이는 이자가 많이 생긴다는 투기에 뛰어들어 부자가 되는것을

       꿈꾸지요

       그런데 몇년후엔 물주가 자취를 간추어 버리지요

       수십억 투자한이들 하루 아침에 쫄딱 망하지요

       벌었다는 얘긴 거의 없고 당했다는 얘기가 들리지요

       조금씩 모은돈 택지를 사고 값이 오르면 팔고 또다른곳에 싼 택지를

       사지요

       이렇게 해서 재산이 엄청 늘어났다는 얘기가 들리지요

       물론 한참 경기 좋을때 덕을 봤지요

       좋은 위치에 토지도 사고 산도 사고 집도 사고 등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하지요

       그 이 하는예기 돈은 무조건 안써야 모아진다고 말입니다

       사람은 그 삶 정도가 모두 다르지요

       대충 살아가기 힘겨운 것이 이세상이지요

       그러니 삶의 수준이 가지 각색이지요

       나이들어 어떤이는 모 장관직 일을 하지요

       같은 나이인데 어떤이는 아파트 경비를 하지요

       도 어떤이는 세상 스트레스 쌓이고 너무 신경을 써서 죽을병에

       걸려서 곧 죽게 되었는데 깊은 산속에 들어가 조그만 집 짓고

       공기좋은 곳에서 약초 캐 먹고 살다보니 좋아졌다는 삶도 있지요

       공원이나 큰 역 부근에서 거주하는 노숙자도있지요

       새벽역에 고속 버스 큰 대합실이나 백화점 앞부분 빈 의자에는

       노숙인이 여러명 눈에 띄지요

       운전 기사가 있는 수억짜리 자가용 뒷좌석에 위엄스럽게 앉아

       있는 모 기업의 회장을 연상하면 세상 삶 수준은 하늘과 땅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부모 병으로 모두 돌아가고 어린 아이가 할머니와 어렵게 살아가는

       경우도 있지요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일을 해서 얻은 돈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나날을 끊임 없이 이어가는것일 것입니다

       잘먹고 잘사는 선진국의 국민들도 있지만 아프리카 같이 재정이

       빈약한 나라에서 아주 가난하게 사는 국민도 많지요

       어느 나라사람은 평균 수명이 60도 않되는데 어느나라사람은 평균

       수명이 80이 넘지요

       어느나라 사람은 지도자를 잘못만나 전쟁을 겪으며 어렵게 살아

       가기도 하지요

       삶이 나이들어서나 질병에 걸려 저 세상으로 가면 슬퍼서 눈물을

       흘리지요

       오히려 세상살이 힘들게 살지않고 가니 행복한 것이 아닐까 하는

       삐뚤어진 생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좋은 직장으로 사는동안 모두가 상위권 생활을 누린다면 오즉

       이나 좋으련만

       욕심 욕망으로 살다보면 많은 죄를 짓게되지요

       옳바르지 않다고 부르짓으면서도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것이 인생

       이련가?

       우리는 생각을 많이하며 살지요

       일을 시작할때도 생각을 하고 일하면서도 생각을 하고 나중에

       그 일이 잘됐는지 잘못 됐는지 생각을 하지요

       그리고 생각후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다음 생각과 일에 관해

       좀더 향상된 방법으로 반영하면서 설계하고 진행해 나아가지요

       한 생애를 이렇게 누구나 보내는 것 아닌지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