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RE:27370]★유종만 바오로 신부님!』 |
---|
† 그리스도의 향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유종만 신부님...
안녕하세요? 최미정 나탈리아입니다.
두 번 뵈었지만 얼굴에서 풍겨나오는 인자하심과,
재미난 말씀들은 당신에게 반하게 만들었고.
지선씨가 항상 신부님 이야기에 왜 늘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시작하셔 지금의 큰성전을 세우셨다해서
그 크신 일을 하셨다 해서 사람들이 단지 그 이유만으로
신부님을 존경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그 착하신 얼굴에서 풍겨나오는 인자함으로...
당신께 느낄 수 있는 그리스도의 향기 때문에.
당신이 갖고 계신 사랑.
그 아름다운 동네에 두고 가신 마음처럼-
새로가신 그 곳에서도 또 다른 사랑을 만들어 내시리라
믿어 보며 유종만 바오로 신부님께 인사 전해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나중에 꼭 찾아 뵙겠습니다.
바람이 꽤 찬데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 2001년 12월 10일 -
... 존경하는 신부님께 최미정 나탈리아 올림.
P.S: " 그날 사제관에서 계단으로 내려오실 때
신부님께서 머리에 쓰고 계셨던 그 빵모자가 생각나
저- 지금 가만 웃어봅니다.
당신의 멋진 그 모습이 떠올라 입가 살짝...
올려 웃어봅니다.
그런데 가슴이 푸근히 차암~~ 따뜻해 오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