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 (수)
(백) 부활 제5주간 수요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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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루카 15,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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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4-03-02 ㅣ No.230882

03.02.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루카 15, 32) 

 

아름다운

재산은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사랑을 잃으면

자연스레

길도 잃게

됩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 주시는

사랑의 아버지

하느님이십니다. 

 

떠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사랑입니다. 

 

출발점도

종착점도

아버지

하느님이십니다. 

 

아들의

움직임은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는

아들의 극적인

여정입니다. 

 

잃었다가

되찾는

엄청난

사랑입니다. 

 

이 끝 모르는

깊이의

사랑입니다. 

 

뭐가 뭔지

분간조차

하지 못했던

아들이

하느님께로

제정신이 들어

돌아섭니다. 

 

마음을 더럽히는

것이 자만임을

깨닫습니다. 

 

자만을 치우는

여정이 회개입니다. 

 

회개의 마음을

만날 때마다

친근한 하느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회개는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느끼는

가장 본질적인

도움이며

사랑입니다. 

 

우리의

혈관 속에

흐르는

하느님의

피입니다. 

 

아들을 끝까지

기다려주시는

아버지입니다. 

 

무한한 사랑은

기다림을 통해

드러납니다. 

 

고통과

비참함을

소중함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어떤 자격을

뛰어넘는

넘치는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를

새로운 생활로

바꾸어 놓으십니다. 

 

아버지

하느님께서

기다리시는

아들이 바로

우리자신임을

깨닫는 사순입니다. 

 

기다림을

따라가는

사랑의

여정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재산은

기다림이라는

사랑의 재산입니다. 

 

우리를 향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사랑의

움직임을 통해

보여주십니다. 

 

엄청난 사랑

엄청난

기다림의

사순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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