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건강ㅣ생활ㅣ시사용어 건강상식ㅣ생활상식ㅣ시사용어 통합게시판입니다.

비혼(非婚)과 비혼족(非婚族)

스크랩 인쇄

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7-05-27 ㅣ No.4094

 


비혼(非婚)과 비혼족(非婚族)


결혼하지 않은 것을 보통 미혼(未婚)이라고 한다. 미혼(未婚)이란 말에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 결혼을 하는 게 당연하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결혼할 것이라는 시각이 들어가 있다.

비혼(非婚)은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며 결혼할 의지가 없다는 보다 주체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비혼(非婚)은 결혼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 이러한 사람들을 비혼족(非婚族)이라 한다.

결혼은 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결혼보다는 자신의 삶이 더 중요해진 것이다. 비혼족(非婚族)은 고부갈등과 같은 스트레스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살고자 한다. 결혼해서 구속받느니 나만의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홀로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취미 생활의 폭이 넓어진 덕분으로 혼자라는 상황이 오히려 편안하고, 즐기며, 행복하다는 것이다. 특히 결혼이나 출산으로 가족을 만드는 데에 돈이 많이 들어 경제적 탓으로 결혼을 외면한다는 요인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혼족(非婚族)과 독신(獨身)과는 구별된다. 비혼족(非婚族)들은 결혼만 하지 않을 뿐이지 연애는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또한 동거나 미혼부모, 공동체 생활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만드는 것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050 1

추천 반대(0) 신고

비혼(非婚),비혼족(非婚族),시사용어,시사상식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