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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에 은경축을 지내신 중화동성당 유인창 안사노 우리신부님~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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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회에서 수고해주신 은경을 축하드리는 은은히게 화려한 제대앞 꽃꽂이~입니다^^
평생 한번 뿐인 25주년 은경축~ 1994년 7월 13일 에 사제서품 받으셨습니다. 서품성구는 "우리는 하느님께 피어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2코린2,15)
저희 본당은 수녀님들이 안계셔서 제대회원들이 제대 차리시느라 수고 하신답니다
작년 주보에 실었던 내용입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 축하 예물은 받지 않습니다^^ 올해로 만4년 재임기간동안 축하예물은 한번도 받지 않으신 아주 청빈한 신부님이시랍니다. 막 자랑하고 싶은 그런 신부님이십니다. 자랑하고 싶은것이 너무도 많지만~~~ㅋㅋ
4년전에 저희 본당에 부임하시던 모습입니다. 머리도 짧으시고 막 군에서 제대하신 듯한~웬 총각님께서?~ㅋㅋㅋ 이때만 해도 너무 너무 젊으시고 핸섬하셨었는데~~ㅠㅠ 물론 지금도 젊으시지만요~~~ 특수사목만 하시다가 첫부임지가 저희 성당인데~ 성당도 크고 신자분들도 많으신 성당으로 가셨어햐 했는데~ 신부님께서는 좀 섭섭하셨겠지만~ 저희성당 신자분들은 복 받으셨지요. 지내면서 보니 신부님께서 너무 강론도 잘하시고 훌륭하셔서 신자분들이 나중에 보내드리기 아깝다고 더 계시라고 붙드는???방법 없냐고 난리 난리 랍니다.
미사가 끝나고 간단한 축하식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준비를 많이해 축하해드리고 싶었는데 극구 사양하셔서 사목위원들을 섭섭하고 슬프게 만드셨다는~우리 신부님~밉습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꽃바구니를 들고 사목위원들의 장미꽃으로 예도행사라고 하나요? 가운데로 수줍게 걸어나오고 있습니다. 귀여워라^^
어린이들의 신부님이신 우리 신부님~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가장 사랑하시는, 신부님 말씀이 '너희들은 때가 안 묻어서 죄가 없고 이뻐~" 말씀하셨던~ 꽃바구니를 들고 나오는 어린이들을 보시고 아주 사랑스럽고 흐믓한 모습으로 웃고 계시는 모습~ 이 너무도 멋지십니다. 위의 부임하시던 모습과 대조가 되지 않나요? 저희본당은 관리장님이 안계셔서 저녁에 문단속 하시는등 여러가지로 4년 동안 고생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이제는 중후한 모습이 보여지는~ 안타깝지만 이 모습이 더 좋은 이유는? 어린이들을 꼭 껴안아 주시는 신부님~♥♥♥
남성총구역장님과 여성부회장님께서는 장미꽃 목걸이를 신부님께 걸어 드리고~ 청년분과장님이 예도행사를 마친 장미꽃을 드리고~ 총회장님께서는 영적예물패를 전달해 드리고~ 하트모양의 영적예물패가 아주 이뻤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축하드리는 신자분들의 진지한 모습들~입니다.
우니따스성가대의 축하 특송을 들으시는 우리 신부님~ 정말이지 제의가 너무도 잘어울리십니다
행사중 단 한가지만 겨우 허락받아서 사목위원들이 축가를 불려드렸습니다. 세상에 단 한개 밖에 없는 신곡, 청년신자분이 신부님께 선물로 드리는 직접 작사 작곡한 '참 향기라' 라는 너무도 애잔하고 아름다운 곡이었습니다 강당의 아담한 피로연 장소~
수단도 너무 잘 어울리시는 우리 신부님~ 열혈사제 강남길이 울고 가겠다는~~ㅋㅋㅋ
주일학교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신 영적예물의 액자~
청년들의 작품
작년 명동성당에서의 은경축 축하미사 팜플렛에 실렸던 사진입니다. 정말 잘 생기셨습니다~^^
25년을 잘 살아오신 신부님~
50주년 금경축도 기대가 되지만~ 그때 내 나이가 몇개던가????하하하 신부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