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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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답글에 문제가 있어서 신고당할 글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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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kr3217] 쪽지 캡슐

2014-07-19 ㅣ No.454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자유게시판 글번호 206786번 기초상식에 올려진 내용입니다

 

교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

그래서 신고자 5명에 의해서 신고를 당하고 그리고 블라인드 처리가 된다면

수용하겠습니다. 그래서 글쓰기 정지를 당해도 그거야 당연한 거지요.

진심으로 제 답글이 교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글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시어 바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의 답글은 신고 4개 받고 자신 삭제했습니다.

 

 * 질문의 내용입니다

개신교 전도사와 그리스도교의 일치와 관련하여 대화중 개신교 목사들의 양산사태와

이를 제지할 수 없는 현실 등, 그런데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십자가와 관련하여 그는

"예수님은 부활하셨는데 왜 계속 십자가에 메달려 있도록 하는지?"라고 하여
얼떨결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고통받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이라고 하였는데

맞는지요?

 

 * 다음은 저의 답글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 25,40)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상 고통은 늘 현재 진행형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형제들 가운데 가장 작은 이를 없신여기고 돌보지 않는 것을 바로 당신께
그렇게 하는 것과 같다고 하셨지요.

 

그러므로 형제들 가운데 가장 작고 보잘 것 없는 형제가 아파하면 ...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파하시는 것입니다.
형제들 가운데 가장 작고 보잘 것 없는 형제의 고통이 바로 예수님의 고통이
되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지만 또한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지요.
"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

 

그러므로 형제들 가운데 가장 작고 보잘 것 없는 형제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바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박는 것과 같은 것이 되는 것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예수님의 수난과 고통과 죽으심은 우리에 의해 늘 현재 진행형이 되는
것이기도 한 것입니다.

 

* 신고하신 분이 고맙게 자신이 신고한 이유에 대해서 쪽지로 설명해 주셨네요.

  기왕 올린 글 삭제는 하지 않겠습니다.

  좌파 ...우파 ...

  피터지게 싸우는 곳 자유게시판 ...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

 

   그리고 저의 답글이 이런 표현을 받을 정도의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 십자가를 상징으로 표현하는데 부활의 전과 후를 따지는 것은 그냥 개악교 특유의 어거지의 일종이라 생각합니다.(글번호에 가셔서 직접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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