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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목.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버려라.(마르 6,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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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목.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버려라.(마르 6, 11)
어제와 결별하지 않고서는 새로운 오늘을 맞이할 수 없다.
발밑의 먼지와의 결별은 새로운 삶의 선택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선택하는 것이다.
예수님 안에서 삶의 기쁨과
살의 의미를 새롭게 만나는 우리의 변화이다.
버리지 않고서는 새로워질 수 없다.
먼지를 털어 버리는 용기와 결단이다.
먼지를 털어버리는 것이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실천이다.
과거의 악습을 버리지 않고서는 오늘은 새로워질 수 없다.
발밑의 먼지를 털어버리듯
우리 삶은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실천으로 나가야 한다.
잘 털어버리는 것이 잘 살아가는 것이다.
여러 사도직을 하다보면 여러 일들을 겪는다.
자존심의 먼지를 털어버려야 할 때가 참으로 많다.
힘겹지만 아프고 쓰린 실패와 좌절이 오히려 큰 은총이 되었다.
우리의 생활자체로 들어오신 예수님이시다.
예수님께서도 발밑의 먼지를 터시며 이고을 저고을을 다니셨다.
걸림돌과 방해물을 피하지 않으셨다.
흔들리지 않으셨다.
새로운 오늘이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길을 떠난 사람들이다.
발밑의 먼지를 털고 새롭게 맞이하는 새로운 시작이다.
삶이란 결단과 결심 결별과 변화가 어우러지는 선물이다. 발밑의 먼지를 털어버리지 않고서는 새로운 오늘을 만날 수 없다.
자아의 먼지를 털어버리는 용기있는 새 아침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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