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 (목)
(백)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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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화.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마태 1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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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1-03-09 ㅣ No.222157

03.09.화.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마태 18, 21)

 

용서하시는

하느님이

계신다.

 

삶이

용서이다.

 

용서의

역사를

걸어가고

있는 우리들

삶이다.

 

삶을

아는 것은

용서를

아는 것이며

용서를

실천하는 것이다.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는

용서의

관계이다.

 

사람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묻게된다.

 

절실한

물음 안에

절실한

용서가 있다.

 

용서는

연민을

안고있다.

 

회개의 삶은

용서를 구하고

용서하는

용서의 삶이다.

 

용서는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 마음을

만나는 치열한

여정이다.

 

마음이

새로워지지

않고서는

결코 용서를

체험할 수 없다.

 

하느님 나라의

체험은 용서를

통한 치유이다.

 

용서는

먼저

우리자신의

삶을 치유한다.

 

용서와 회개는

일회적인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여정을

걸어간다.

 

우리의 삶이

그래도

살만한 삶이

되는 것은

용서가 있기

때문이다.

 

용서하시는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 삶이다.

 

하느님과

우리를

이어주는 것은

용서이다.

 

사람의 여정은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하는

용서의 여정을

걸어간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용서이다.

 

참된 회개는

마음으로부터의

참된 용서임을

이 사순시기에

다시 배운다.

 

고통을

치유하는

용서이다.

 

하느님을

되찾는

용서이다.

 

봄을

만나게 하는

용서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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