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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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화]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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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1-05-16 ㅣ No.31336



 

 앨범코멘트(comment)(18002회)

   

윤동주 -

시인 윤동주는 연희전문학교 문과 재학시절, 

종로구 누상동에 있는 소설가 김송(金松, 1909~1988)의 집에서 

문우(文友) 정병욱과 함께 하숙생활을 하면서 

종종 인왕산에 올라 자연 속에서 시정(詩情)을 다듬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별 헤는 밤>,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등 시인의 대표작들이 

바로 이 시기에 탄생했습니다.

 

시인은 떠났지만, 

그의 발자취와 세상을 향한 시선을 기억하고자 

2012년 문을 연 윤동주문학관은 인왕산 자락에 버려져 있던 

청운수도가압장과 물탱크가 의미 있게 변모한 곳이기도 합니다.

 

가압장은 느려지는 물살에 압력을 가해 다시 힘차게 흐르도록 돕는 곳입니다. 

삶에 지치고 상처 입은 우리 영혼에 시인의 시가 주는 든든한 위로와 다독임처럼

 

윤동주문학관은 곧 우리 영혼의 가압장이 될 것입니다.

이곳에서 윤동주문학제, 문화가 있는 날, 

시인의 언덕 콘서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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