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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 닢을 넣었다."(마르 12,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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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 닢을 넣었다."(마르 12, 42) 어우러져 사는 우리들 공동체이다. 가톨릭의 빛은 공동체의 빛이며 공동체의 핵심은 우리 평신도들이다. 평신도들이 평화로우면 교회도 평화롭다. 평신도들의 빛은 세상을 밝히는 내면의 빛이다. 탄생과 성장 아픔과 죽음 이모든 여정에 함께하는 것이 우리들 신앙이다. 신앙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십자가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십자가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봉헌이 신앙이다. 사람을 잘 대하는 것이 예수님의 정신이며 바로 평신도의 길이다. 사람이 공동체이며 사람이 길이 된다. 우리 가톨릭에게 필요한 것은 외적인 성장보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내면의 성장이다. 내면이 아름다워지는 그 만큼 세상도 더 아름다워질 것이다. 생활속에서 복음의 삶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바로 평신도의 정체성이다. 신앙은 생활을 끌어안고 생활은 복음을 풍요롭게 한다. 생활과 복음 사이에 평신도가 있다. 교회 구성원들은 세상을 향해 열려있고 깨어있어야 한다. 깨어있는 길은 사람을 존중하고 사람을 위해 끝까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가 간절히 필요한 요즈음이다. 건강한 바탕은 건강한 기도이다. 건강한 기도는 생활을 살아가는 평신도들의 중심이다. 다시 기도의 끈을 다시 내면의 여정에 충실해야 할 우리들은 모두 한국 천주교회의 소중한 평신도들이다. 신앙은 생활을 건너뛸 수 없다. 복음의 생활 그 치열한 현장에 우리 평신도들이 살고 있다. 소중하고 소중한 삶의 스승들인 평신도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은총의 주일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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