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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그리고 화해의 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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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그리고 화해의 원리. 참된 화해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쌍방간에 올바른 절차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우선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범한 잘못을 정직하게 인정하기를 요구한다. 가해자는 이 요구 앞에서 진심으로 통회하고 잘 못에 대해 진지하게 책임의식을 지녀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피해자는 가해자를 진심으로 용서해 주게 되는 것이다. 참된 화해의 반대는 거짓 화해이다. 거짓 화해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잘못을 객관화 시키지 않으면서 최소화시키거나 덮어버리는 것이다. 우리도 상처받은 관계를 적당히 얼버무리고, 거짓 화해를 했던 체험이 있을 것이다. “지나간 일인데 없었던 걸로 해요” 또는 “그냥 이제부터 잘 지냅시다.” 또는 “지금부터가 중요하지.” 이런 식으로 잘못을 최소화시키면서 화해를 했다고 생각하면! 석연치 않은 감정의 찌꺼기가 마음 한군데 남아 있어 괴로운 흔적이 많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요셉은 이러한 거짓 화해를 할 사람이 아니다. 그는 형들의 죄를 별 것 아닌 것으로 덮어버리지 않는다. 요셉은 “형님들이 나를 이집트로 팔아 넘겼지요”하고, 그들의 범죄를 객관화시킨다. (신앙의 인간 요셉) -송 봉모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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