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5일 (수)
(백)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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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어 줄 것이 별로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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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1-12-20 ㅣ No.151705

 

나누어 줄 것이 별로 없어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 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 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 하는 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 가고 싶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은

나를 어린아이로도 만들고

소녀로도 만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몸 따라

마음 늙으면 마지막 판도라의상자 속에

숨겨둔 보물 모르고 절망 속에 가라앉아

죽어 갈까 봐 죽는 날 까지도...

우리 마음은 늙지 않게 하셨나 봅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 하는 이하나도 없이

아름답게...가만 가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누가 웃어도 괜찮다고 말 할래요

지금 내 마음이

예쁘고 행복 하니까요.

고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 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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